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산방산 & 용머리해안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산방산

 

오늘은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서귀포에서 출발해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고 제주시로 간다음 저녁비행기를 탄다.

그래서 넉넉하게 일정을 짰는데, 너무 심하게 늦잠을 잤다..ㅋ

 

우선,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출발	경로
공항(약70분)	제주공항 →제주 시외버스터미널→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행 시외버스→사계(하차)→용머리해안
중문(약20분)	중문우체국→서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사계(하차)→용머리해안
서귀포(약40분)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서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사계(하차)→용머리해안
대중교통문의	064) 710-6241
○ 렌터카/자가용
출발	경로
공항약39분(38.5km)	제주공항 →노형로타리→ 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사계→용머리해안
중문약14분(14.1km)	중문관광단지→서부 일주도로→사계→용머리해안
서귀포약23분(22.5km)	서귀포→서부 일주도로→사계→용머리해안

                                                                                                                   출처 : 제주시

그리고

구시외버스터미널(중앙로터리옆)에서는

화순, 모슬포방면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역시 '사계(산방산)'에서 내리면 된다.

 

  

 

 

종모양의 산방산은 한라산 백록담에 뒤집어 집어넣으면 딱 들어맞는 크기라고

그래서 전설이

사냥꾼이 한라산 꼭대기로 사슴사냥하러 갔다가 잘못해서 옥황상제 엉덩이(?)를 맞췄고,

때문에, 열받은 옥황상제가 한라산 정상을 확 뽑아 던졌다고..ㅋ

그래서 생긴 빈자리가 백록담, 산방산은 내던져진 한라산 꼭대기.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바로 붙어 있는데, 우선 산방산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현재 산방산보호로 인해 정상까지는 갈 수 없고, 중간에 산방굴사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방사

 

 

 

산방굴사 올라가는 길에..

이 돌도 무슨 이름이 있었는데..안적어놨더니 까먹었다.

  

산방굴사

산방산 중간의 자연동굴인데, 이렇게 부처님이 모셔져 있어서 산방굴사

     

산방굴사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

 

  

 

산을 내려와서 이제는 용머리해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용머리해안 입구

  

 

 

  

 

 

 

  

 

 

 

 

 

문어잡기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뭐하나 싶어 구경갔더니..

문어한마리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여기 갇혔던 모양이다.

  

잡았다..오~ 진심 능력맨.

  

그러고 보면 제주도에 참 볼거리 많다.

여러가지 자연 지형을 한곳에서 이렇게 많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특히, 용머리 해안은 대만의 예류와 비교해봐도 좋을 듯 싶다.

 

대만예류지질공원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222

 

 

 

 

 

 

 

  

 

 

  

 

 

하멜표류기

유명한 하멜이 표류한 곳이 바로 이곳 용머리해안이라고..

그리고 뜻밖의 내용들을 알게 되었다..

하멜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