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태국 트랜스젠더 승무원 PC AIR

Eden Choi 2011. 1. 28. 23:42

 

 

 

 

ธัญญรัศม์ จิราภัทร์ภากร

탄야럇 찌라팟파껀

Miss Tiffany's Universe 2007

2007년도 미스 티파니 진

 

 

 

오늘 뉴스를 보니 태국 신생항공사 P.C. AIR에서 승무원을 뽑았는데,

총 27명의 승무원 중 3명이 트랜스젠더라고 한다.

트랜스젠더 승무원?

호기심에 그 기사문을 클릭했는데,

어라~ 얼굴이 낯이 익다.

그래..맞어!!

기사문 사진에 나온 그녀는 바로 2007년 미스 티파니 탄야랏 찌라팟파껀이었다.

오~

아래는 2007년 태국 여행 당시

미스 티파니 진에 뽑혀서 태국 TV에 나왔던 장면을 동영상 촬영한 것이다.

나..앞으로 P.C. Air 이용해봐야 할듯..ㅋ

 

 

 

 

기사문을 보니 착오를 피하기 위해

'3번째 성(THIRD SEX)'이라는 명찰을 달고 승무원 업무를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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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및 수정(2011.2.11)

 

Nathatai Sukkaset 26, Dissanai Chitpraphachin 24

 Chayathisa Nakmai 24, Phuntakarn Sringern 24 (Picture: Reuters)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는 PC에어 트랜스젠더 승무원(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아니, 근데 처음 이 뉴스를 접했을때는

3명을 뽑았고, 그 중 2007년 미스티파니 진이 있었는데,

어제 로이터에 나온 뉴스를 보면

총 4명의 트랜스젠더 승무원이고, 게다가 미스 티파니진은 안보이네

찾아보니 위 사진속 두번째 Dissanai Chitpraphachin가

2007년도 태국 이성복장 미인대회(Thailand Transvestite Beauty Contest) 우승자였다.

아무래도 처음 뉴스에서 비슷비슷한 대회성격 때문에

미스티파니 2007년도 우승자와 헷갈린듯..

 

 

Photo from Reuters

 

 

 

 

 

 

 

 

미스 티파니 2010년 우승자

 ณลดา ธรรมธนาคร

나라다 탐타나컨

개인적으로 2007년, 2010년 티파니진이 특히 이쁜듯..ㅋ 

 

참고로

태국어로 트랜스젠더는 '까터이(กะเทย)' 또는 '끄라터이(กระเทย)'라고 부르던데,

보통 Ladyboy라고도 많이 했다.

태국에는 신기하게도 이런 레이디보이들이 엄청 많다.

꼭 술집 업소 이런데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식당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는 파타야에는

2가지 트랜스젠더쇼가 있는데, 알카자쇼와 티파니쇼다.

그리고 이 티파니쇼에서 주관하는 것이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 대회이고..

 

아마 태국 여행 가신 분이면 다들 한번쯤은 구경하셨을 듯..

아래는 알카자쇼 구경갔을 때 찍은 사진

즐감~

 

 

 

 

 

 

 

전부 한때 남자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보통 연인들 여행갔다가 괜시리 얼굴 비교되어서 싸우기도 한다는데..ㅋ

 

 

여긴, 로얄클리프 리조트에서 바라본 파타야 해변

파타야비치와 쫌티엔비치 사이에 있다.

아..태국 가고 싶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