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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총역에서 옹핑 360을 타고 란타우섬으로.. 홍콩여행

Eden Choi 2011. 5. 21. 13:07

옹핑 360

NGONG PING 360

 

옹핑 360은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길이가 무려 5.7km!

그리고 케이블카의 종점은 란타우섬의 포린사원

오늘은 포린사원을 보러 옹핑 360을 타러간다.

 

 

 

 

홍콩 MTR

 

홍콩의 지하철인데, 옹핑 360을 타기 위해서는 MTR 똥총역으로 가야한다.

 

 

 

 

청소심월대공극

 

중국어로 '소심(小心)은 우리의 그 소심이 아니라 '조심'하라는 뜻이었다.

월대는 지하철플랫폼, 공극은 간격

한마디로 지하철 틈 조심하라는 뜻인데, 나름 지하철 안에서도 중국어 공부^^

 

 

 

 

구룡반도를 벗어나면 지하철은 지상철로 바뀐다.

창밖으로 내다본 홍콩의 모습

 

 

 

 

MTR 똥총역

 

홍콩 책락콥 국제공항으로 갈때도 여기서 내려 공항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물론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침사추이로 가기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그돈도 아끼고 싶으면 이렇게 지하철과 시내버스로 갈아타는 방법이 공항으로 가는 제일 싼 방법이다.

 

 

 

 

 

공항가는 버스는 여기서 타면 된다.

건물 1층이 버스터미널이고 2층에 쇼핑센터로 똥총역은 쇼핑을 하러 방문하기에도 좋다.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나와서 똥총역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푸두코트에 한식도 보인다.

 

 

 

 

똥총역 푸드코트의 모습

 

 

  

 

난 돌솥비빔밥을 시켰는데, 요런 모습으로 나온다

완전 한국식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맛은 좋았다.

 

 

 

 

이제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

 

 

 

 

근데 여기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그닥 많지 않았는데..

 

 

 

 

케이블카역으로 올라가면서 이래저래 사진도 찍고..

 

 

 

  

 

헉..

역시 홍콩..좁은 땅덩어리에 사람은 많으니 대부분 아파트들이 이런 구조이다.

 

 

 

 

엄청나게 줄을 선 사람들

이때가 중국 춘절 연휴기간이라서 역시 여기도 사람들이 인산인해

내 참 케이블카 이렇게 줄서서 타게 될줄이야~

 

 

 

 

옹핑 360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15홍콩달러

비싼것은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다.

 

 

 

 

자자..이제 케이블카 타보자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케이블카 탈때는 포즈취하는 것도 잊지 말고..

저렇게 사진을 찍어주고 종점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우리 사진도 찍혀 있어서 하나 살까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포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홍콩 책랍콕 국제공항

날씨만 좋았어도..

스모그 때문인지 비오는 날씨가 아님에도 항상 이렇게 하늘은 뿌였다.

 

 

   

 

 

포린사원까지 트레킹코스도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데..

 

 

 

 

막상 저기를 걸어서 가는 사람들을 보니, 케이블카 타기를 잘했다는 생각..

ㅋ 이제 나도 편하게 여행하고 싶다.ㅎㅎ

 

 

 

 

산을 넘으니 포린사원의 거대불상이 드러난다.

 

 

 

 

드디어 포린사원이 있는 종점에 도착

이제 그럼 포린사원을 보러..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