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HK·Macao

눈이 예쁜 부처님! 포린사원 홍콩

Eden Choi 2011. 5. 23. 02:08

 

포린선사

PO LIN TEMPLE

寶蓮禪寺

 

 

 

 

 

 

옹핑 360을 타고 종점에 내리면 바로 포린사 입구와 연결된다.

 

 

 

 

진짜 금은 아니겠지?

연인들은 여기서 다들 인증샷 하나씩 찍어주시고..

 

 

 

 

저기 저곳의 불상이

세계 최대 크기의 청동좌불상이라고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헉~하지만 역시 중국

가까이서 만져보니 이 나무 짝퉁이었다는..ㅋㅋ

 

 

  

 

 

 

 

 

얘들 뭥미?

 

 

 

 

태국에서 이렇게 널부러져 자는 개들은 자주 봤지만

홍콩에서?

개팔자가 상팔자다

정말 세상 모르고 자고 있구나!

 

 

 

 

덕분에 이 개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본의 아니게 내 사진 모델이 되버린..ㅋ

위에 불상을 찍고자 한 것인데..

 

여기서부터는 따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올라갈 수 있는데

티켓을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한다.

나중에 그 티켓에는 식당에서 무료로 음료와 음식 하나를 주문할 수 있다.

 

 

 

 

 

드디어 포린사의 청동좌불상을 가까이서

햇빛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부처님 눈은 넘 예쁘지 않나요?

마치 만화영화의 주인공처럼~

 

(실제 부처님 눈은 근엄함, 이날 햇빛으로 눈꺼풀까지 마치 눈처럼 나왔음)

 

 

 

 

 

  

 

부처님 옆에는 이렇게 보살님들이 받들고 있다.

 

 

 

 

 

 

불상의 뒤쪽은 요로코롬 생겼다.

 

 

 

 

 

불상아래는 이렇게 문이 있다. 하지만 문은 잠겨져 있었다.

안에 뭐가 있을까?

괜시리 잠겨 있으니깐 더 들어가 보고 싶다.

 

 

 

 

 

사진 찍는 관광객과

 

 

불공을 드리러 온 사람들

우리에겐 여긴 관광지이지만 그들에겐 신앙의 대상이다.

 

 

 

 

포린선사 寶蓮禪寺

 

원래 이곳은 수도승들의 은신처로 건설되었다가 후에 홍콩에서 중요 불교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여기도 입장료가 있는 것 같길래 그냥 패스

아까 구입한 티켓으로 점심이나 먹으로 이동했다.

 

 

 

 

식당이 여러개 있어서 헷갈려 물어보니 제일 안쪽으로 가라고 한다.

여기서 아까 청동불상 입장티켓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맛이 그닥 내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음식 이름을 모르니 남들 시키는 것 보고 손으로 가리켜 주문했는데..주문실패 ㅋ

다행히 밀크티는 먹을만 하다.

 

그리고 식당옆으로 입구가 보이길래 그냥 별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앗~

거기가 바로 포린선사였다.

아까 입장료 있을까봐 그냥 지나쳤던..ㅋ

왕재수!

아니면, 원래부터 입장료는를 받지 않는데, 괜히 티켓부스가 보여서 혼자 고민한 것인가?

 

 

 

 

포린선사의 대웅보전

 

근데, 내가 알기론 노란색 기와는 황제의 거처에만 올릴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곳도 노란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하긴 지금이야 뭐 황제가 있는 것도 아니니깐.

 

 

 

 

대웅보전 내부

 

 

  

 

 

포린선사에 본 청동불상

 

 

 

 

 

역시 중국이라 향의 크기도 엄청나다

그냥 막대기를 꽂아 놓은듯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