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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쌍둥이의 어원이 된 태국의 옛명칭은 씨암 or 싸얌?

Eden Choi 2011. 11. 29. 23:28

 

SIAM

สยาม

 

 

 

 

 

 

태국 방콕의 최고 중심지 싸얌

 

 

현재 태국의 공식 국가명칭은

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ไทย

랏차아나짝타이(THE KINGDOM OF THAILAND)이지만

1932년 태국이 입헌군주제로 바뀌기 전까지

태국의 공식명칭은

'싸얌(สยาม)'이었다.

때문에 아직까지 이 싸얌이란 표현을 태국 곳곳에서 볼수 있는데,

요즘은 일반적으로 방콕에서 싸얌이라고 하면 방콕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아래 지역을 의미한다.

 

 

하지만

보통 싸얌의 영문표기가 SIAM으로 표시되다 보니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싸얌'이 아닌 '씨암'이라고 발음한다.

게다가 워낙 관광객들이 많은 방콕인지라 이제는 그냥 씨암이라고 말해도 대부분 잘 알아들을 정도.

 

 

 

밤에 본 싸얌파라곤의 모습

 

 

여하튼 정확한 태국어 발음은 '씨암'이 아니라 '싸얌'인데

우리에게 이 단어는 '샴쌍둥이'로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보통 머리나 몸이 붙어서 나온 일란성 쌍둥이를 샴쌍둥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쌍둥이가 당시 싸얌이었던 태국에서 제일 먼저 발견되어 서양인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즉, 여기서 샴은 싸얌을 빨리 발음한 표기이다.

영어로도 Siamese Twins라고 한다.

 

 

 

 

창(昌)과 은(恩)  태국어 표기로는 짠(จัน)과 인(อิน)

May 11, 1811 – January 17, 1874

 

 

그들은 태국의 싸뭇쏭크란 지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중국계 혈통의 부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중국식 이름을 갖고 있었다.

 

1829년 영국인 로버트헌터에 의해 발견된 그들은 전세계 투어에 나서게 되고

이후에 그들은 미국인으로 귀화를 해서 Bunker라는 성을 가지게 되고,

노스캘롤라이나에 정착을 한다.

이후 두 자매와 결혼을 하여, 각각 10명과 11명의 자식을 낳았다.

집은 2개를 마련했다고 하는데, 3일씩 돌아가면서 머물렀다고..

여하튼 그들은 환갑이 지날때까지 무탈하게 잘 살았다니 행복한 소식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에리산 근처에 있는 그들의 무덤

 

 

 

 

 

 

아래는

지난번에 싸얌파라곤에서 열린 난 전시회를 찍은 사진

 

 

 

 

타이항공의 로고가 바로 이'난'을 형상화한 것이다.

 

 

 

현 태국 국왕 라마 9세 푸미폰아둔야뎃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