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outh Korea

부산 갈맷길 달 밝은 밤에 센텀시티-광안리

Eden Choi 2012. 6. 6. 02:42

 

부산 갈맷길

센텀시티에서 광안리까지

 

 

 

부산 센텀시티 

 

사진 오른쪽 건물은 세계 최대 규모라는 신세계백화점이고

왼쪽은 부산 국제 영화제가 개최 되는 영화의 전당이다.

 

 

 

 

수영강

 

 

 

영화의 전당

 

 

 

 

 

 

대전에서 버모가 부산에 내려온 김에

집근처 수영에서 고기 먹고, 소화도 시킬겸 갈맷길을 같이 걸어보기로..

 

 

  

 

해는 이미 졌고, 하늘엔 둥근 달이 떴는데,

가로등인지 달인지 헷갈리게 빛을 비추고 있다.

 

 

 

 

 

여기 수영강변을 따로 산책길이 광안리 해변까지 갈맷길이 조성되어 있다.

제주도는 올레길, 부산은 갈맷길

 

 

 

 

 

길 주변 카페가 참 분위기 있어 보이는데

우린 그냥 자판기 커피로..ㅋㅋ

그래도 연인끼리 온다면 분위기 짱일듯 싶다.

 

 

 

 

 

달빛과 가로등불빛

누가 누가 더 밝나? 내기를 하는듯

가끔씩은 이렇게 하늘을 보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돌면 광안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삼각대가 있었으면 좀 더 사진이 깔끔하게 나왔을텐데..

밤이라 사진이 죄다 흔들린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밀려 오는 바다내음에 마음만은 상쾌하다.

 

 

   

 

 

 

 

여기서 부턴 가족들과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고추장에 생선회 찍어 먹으며..

캬~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듯

 

 

  

 

 

  

 

 

 

 

부산이 좋은 점은 이렇게 길에서 생선회 사서 먹는 재미

그리고 좋은데이 한잔ㅋ

복잡한 도심에 이렇게 광안리 바다가 있다는게 정말 축복인듯

 

 

 

 

 

 

그러고 보니 버모랑은 종종 여행 다니곤 해서

내 블로그 모델이 되어주곤 했는데

학교 때문에 대전으로 간뒤로는 자주 여행 기회가 없는게 아쉽다.

 

 

 

 

광안리의 담요커플 ㅋ

 

 

 

 

갈맷길 안내도

 

 

 

미월드

 

광안리 주변엔 이렇게 놀이공원도 있다.

예전에는 광안리 바로 해변에 붙어있었는데

부산 사람들이라면 다들 어릴때 광안리에서 타가다 타본 기억좀 계실듯..

 

 

 

 

 

광안리 해변

 

서울사람들에겐 해운대가 유명한지 모르지만

부산사람에겐 광안리가 더 편한 느낌

 

 

 

 

 

광안리해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부산 갈맷길 센텀-광안 구간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