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llaneous/Travel Info

에어아시아 예약 방법 및 웹체크인과 마일리지

Eden Choi 2013. 4. 4. 02:06

 

 

에어아시아 예약 방법

www.AirAsia.com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로서 동남아에서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에어아시아X가 현재 한국에 진출해 있다.

에어아시아X는 에어아시아 자회사로 주로 장거리 노선을 담당

 

 

에어아시아는 종종 프로모션으로 미친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요즘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나름 에어아시아를 자주 타본 1인으로서 예약방법을 적어본다.

스마트폰으로도 예약 가능하지만 아직은 인터넷 환경에서 예약하는게 편리하다.

 

 

 

에어아시아 예약 방법

 

 

 

 

우선 예제로 인천-쿠알라룸푸르 구간을 검색해봤다.

프로모션 티켓이 있는 날은 위처럼 빨간색으로 프로모션 티켓이 제시된다.

일반티켓이라고 환불되거나 더 혜택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무조건 프로모션 티켓을 찾는다.

 

 

* 지금 위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아시아 요금은 택스까지는 포함된 가격이지만

수화물과 카드수수료 등은 불포함된 가격이라 최종 결제시 몇 만원 정도 더 나올 수 있음을 유념한다. *

 

 

 

 

 

 

원하는 날짜 선택 후, 약관에 동의하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비회원으로도 발권가능하지만 나중에 예약확인시 회원가입을 해놓는게 편리하고 좋다.

 

 

 

 

 

 

로그인 하면 위 화면이 뜨는데,

이때 예약자 본인이 직접 여행하는 것이면 '저는 이러한 여행자입니다'를 체크한다.

근데 '저는 이러한 여행자'라는 표현이 영 어색하다. 구글 번역기 돌려서 번역한듯..

'예약자 본인이 여행합니다' 정도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보통 영문 화면에는 'I'm traveling' 이라고 나타난다.

 

여권번호는 따로 입력하지 않지만 실제 탑승시 여권으로 신분 확인 되므로 꼭 여권에 표시된 영문이름을 입력한다.

특히 스펠하나라도 틀리면 안되므로 입력시 유의한다.

 

 

 

 

 

 

짐칸에 싣는 위탁수하물 선택란이다.(화면은 편도 요금)

수하물 무게에 따라 돈을 받으니 가능한한 수하물을 양을 줄이는게 돈버는 길이다.

 

나의 경우, 짐이 있더라도 예약시 수하물 없음으로 예약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그때 짐만 따로 신청

왜냐하면 혹시나 취소할 경우 환불이 안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예약시 지불되는 금액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음

 

참고로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수화물의 크기는 56cm X 36cm X 23cm에 무게는 7kg 이하만 가능하다.

그리고 조그만 손가방(핸드백 크기 이하) 하나 정도 추가로 가능

 

그런데,

이번에 동남아 여행하면서 타보니깐 서양 배낭여행자들 저거보다 더 크고 무겁고 한 배낭들 잘만 들고 기내에 탔음.

단, 화물칸에 싣는 위탁수하물의 경우는 얄짤 없음. 단 몇 g만 초과되어도 돈 더 받음

 

 

 

 

 

 

그 외 나머지도 무조건 체크하지 말고 넘어가면 됨

체크하면 그거 전부다 돈내야 함

정 필요하면 위의 서비스는 티켓 발권후에도 다시 신청가능하므로 발권시에는 체크 안하는게 편함

 

그리고 보험 가입란은 본인 편의에 따라 신청하면 되는데,

화면에 기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보험을 원하지 않는 경우 '취소'를 클릭 해야한다.

 

 

 

 

 

 

 

당근 좌석지정도 체크하지 말고 그냥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됨.

지정안해도 체크인할 때 자동으로 좌석 지정됨

 

 

 

 

 

 

 

 

 

마지막으로 카드결제 화면

 

현재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만 구입가능하고, 수속비 명목으로 편도 1인 6,600원(왕복 13,200원) 수수료 붙음

이게 무지 짱남, 예전에는 카드결제해도 이런 수수료 없었는데..

(이 수속비는 국가별 노선에 따라 가격차가 있었음)

 

최종결제가 이루어지면 회원가입시 지정한 본인 이메일로

예약완료 메일 1통과 PDF 파일로 이티켓이 첨부된 메일 1통, 총 2통이 옴

(상황에 따로 메일이 한참 늦게 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로써 모든 예약과정은 끝.

 

 

 

 

예약확인은 에어아시아 로그인 후 '나의 예약 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회원일 경우 예약시 받은 6자리 예약번호를 입력)

 

아래는 참고삼아 나의 에어아시아 예약 기록 화면 

 

 

 

추가 : 밑에 댓글에 문의 주신 분이 있어서 덧붙히면 아직 비행기 출발전의 예약은 현재예약

이미 탑승해서 끝난 여행은 완료된 예약으로 나옴

 

 

 

웹체크인

(한국 출발은 할 필요 없음, 동남아 출발시 웹체크인을 하면 편리함)

 

 

이렇게 티켓 발권이 완료되고 나면 이제 웹체크인을 하자!

웹체크인은 탑승날짜 14일전 부터, 비행기 출발 4시간전(D7으로 시작되는 편명, 한국노선임)까지 가능하다.

그외 AK/FD/QZ/JW/PQ로 시작되는 편명은 출발 1시간 전까지 웹체크인 가능

 

웹체크인을 하면 좋은 점이 공항에서 길게 줄서서 체크인할려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좌석도 자동으로 미리 지정되니,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같은 일행인데도 뚝뚝 떨어져 앉아야 할 확율을 줄여준다.

 

 

 

 

 

웹체크인은 메인화면에서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웹체크인을 하면 본인 이메일로 보딩티켓이 전송되고, 이를 프린트해서 가면 된다.

프린트하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바코드를 받을 수도 있고, 그 코드를 공항에서 자동발권기(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보딩티켓이 나온다.

(바코드 갖다 댈때 너무 딱 붙히지 말고, 한 10cm 공간을 두는게 인식이 잘 되었음)

짐이 있는 경우는 이렇게 보딩티켓 받고, 짐만 따로 체크인 하는 곳에 주면 끝!

 

 

인터넷도 없고, 폰으로 미리 바코드 못받아도 역시 공항 키오스크(자동발권기)에서 정보 입력 후 발권이 가능함.

한국출발은 웹체크인 할 필요 없이(해도 따로 키오스크가 없음)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바로 발권 받으면 되는데,

동남아는 체크인 카운터 수가 많지 않아서 항상 대기줄이 장난 아니니 웹체크인을 해놓는게 편리하다.

 

 

키오스크 웹체크인은 아래 동영상 참고(영문)

 

 

 

에어아시아 웹체크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어아시아도 마일리지(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난 에어아시아를 자주 타니깐 위 Big Shot 카드에 가입했다.

공짜는 아니고 10 말레이시아 링깃(약 4,000원)을 내야 가입이 된다.

가입시 모든 것은 영문으로 입력하고, 한국주소도 영문으로 입력하면 한달쯤 뒤에 한국으로 배달되어 왔다.

카드가 없어도 에어아시아 발권시에 위 빅샷 번호만 입력하면 실제 탑승후 자동 적립이 된다.

마일 적립은 거리가 아니라 구매한 금액 800원당 1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카드회사 처럼 포인트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그 외 물건 쇼핑과, 신용카드랑 결합하면 에어아시아 발권시 카드수수료도 면제되어 여러가지로 편리한데,

이 기능은 말레이시아 거주자에 한해서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에어아시아 탑승 말고는 적립할 길이 없어서,

마일리지 적립은 왠만큼 자주 타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빅샷 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저가 항공사 예약시 유의사항

 

일단 예약이 완료되고 나면 절대 환불 불가이다.

항공사 책임이라도 돈으로 환불이 아니라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포인트 등으로 대체해 준다.

한번 들어간 돈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발권시 영문 스펠 하나라도 신중하도록 한다.

 

이름 변경 및 양도 불가

이름 변경의 경우, 발음이 비슷한데 영문스펠의 단순오타 등이 인정될때에 한해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도 직접 상담원과 전화를 걸어 확인절차를 거치는 등 꽤 복잡하다.

당근 타인으로 양도도 불가했다.

(비행기가 취소되어 환불 대신 포인트로 받은 적이 있는데, 이 경우 그 포인트로 타인의 예약은 가능했음)

 

그외 날짜와 여정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변경 수수료가 비싸서

그냥 포기하고 새로 발권하는 것 보다도 못할 때가 많으니 역시 예약시 신중해야 한다.

 

 

-- 추가내용 --

 

한국출발 노선에 한해 환불이 가능하다록 정책이 바꼈다고 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078

 

 또한 한국 출발 노선에 한해서 수수료 약 9만3천원 정도 지불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도 가능하다고 함.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