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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동남아 배낭여행 루트!

Eden Choi 2013. 8. 24. 07:11

 

동남아 배낭여행 루트


 

앙코르의 미소


 

 

 

위 루트는 가장 일반적인 동남아 루트로서 오로지 육로이동만을 생각한 것이다.

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방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방콕 왕복 티켓만 미리 구해놓는다.

 

 

파란색노선

태국-라오스 루트로 3주에서 좀 여유롭게 이동할려면 4주 정도로 전체 일정을 계획한다.

방콕-수코타이-치앙마이-치앙라이-치앙콩-루앙프라방-방비엔(왕위엔)-비엔티엔(위앙짠)-농카이-방콕

만약 일정이 짧아서 2주 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면, 치앙마이에서-루앙프라방 구간은 비행기를 이용한다.

 

 

그 외에 일정에 따라 방콕에서 다시 태국 남부 푸켓이나 꼬사무이 왕복으로 해서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방콕에서 육로로 왕복하는게 가장 일반적인 코스이다.

앙코르왓은 방콕의 북부터미널에서 국경도시 아란으로 가는 버스를 탄 다음,

캄보디아쪽 국경인 포이펫에서 비자 구입(도착비자) 후 다시 앙코르왓 씨엡립으로 가는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태국에서 앙코르왓을 왕복하려면 이동하는 날짜 포함 최소 5일은 잡아야 하는데,

앙코르왓은 입장권이 3일짜리인 만큼 제대로 구경할려면 현지 체류 3일 + 육로이동 2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추가내용 :

위 지도에는 없다고 했는데, 2013년 현재 앙코르왓에서 라오스 남부 씨판돈까지 여행사 버스가 생겼다고 함.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요금은 25달러 전후이고, 이동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예상

도로 사정에 따라 당일 국경을 못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어서 이 경우 이동에만 1박2일이 걸릴 수도 있음.

   

 

 빨간색 노선

태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지나 계속 빨간색 노선을 따라 베트남-라오스-태국으로 도는 코스일 경우

최소 6주 이상의 일정으로 계획하는게 좋다.

 

 

이때 참고할 사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까지 직선 코스의 육로 이동은 힘들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 산이 높아서 아직까지 관광객이 이동할 만한 정규 노선 버스가 없기 때문이다.

(로컬버스가 있으나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무리이다)

그래도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가는 국제버스가 있기는 하다.

단, 직선코스는 아니고, 베트남 빈- 라오스 비엔티엔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버스이동에만 30시간이 걸린다.(아래 지도 참조)

 

 

 

 

하노이를 포함한 육로이동 코스(빨간색 루트)

 

 

위 지도의 옅은 파란색 루트는

하노이에서 남칸(Nam Can)국경을 지나 라오스 폰사완을 경유, 비엔티엔을 거치지 않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노선인데,

내가 직접 이용해 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하튼 최근에 버스 노선은 생겼다고 한다.

 

또한 하노이-사파-디엔비엔푸를 거쳐 Tay Trang 국경을 통해 라오스 북부로 해서 루앙프라방 가는 코스도 있는데,

이 루트는 국제버스가 아니라 로컬버스를 타고 직접 해당 지역을 여행하면서 이동해 나가는 코스라

사파 여행을 포함해서 일주일 정도 더 일정을 추가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캄보디아 앙코르왓

 

 

 

아래 지도는

내가 추천하는 동남아 배낭여행 루트

 

 

 

따라서 내가 추천하는 동남아 루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구간의 육로 이동이 쉽지 않으니깐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파란색 루트로 한바퀴 돌고,

다시 방콕에서 빨간색 노선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후, 분홍색인 하노이-방콕 구간만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노이-방콕은 에어아시아가 운행하고 있어서 보통 택스포함 10만원 이하에 쉽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가 있다.

따라서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이 4개국을 모두 돌아보면서도

하노이-루앙프라방 육로 이동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상황에 따라 3일~5일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순서는 역방향으로 돌아도 상관없다.

 

 

 

 

태국 수코타이

 

 

 

 

태국 치앙마이 왓쩨디루왕 / 트래킹

 

 

 

 

태국 치앙라이 왓렁쿤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 방비엔

 

  

베트남항공을 이용한 추천루트

 

 

 

파란색 : 한국-하노이-방콕-호치민-한국

하얀색 : 한국-하노이-루앙프라방-씨엡리업-호치민-한국

 

 

한국에서 베트남항공으로 하노이나 호치민을 직항할 경우는 요금이 비싸지만 (택스포함 왕복 70-80만원, 2013년 비수기 기준)

호치민이나 하노이를 경유해서 방콕이나 그 외 주변 국가로 갈때는 오히려 요금이 1/3 가량 더 싸게 나온다.(택스포함 왕복 40-50만원, 2013년 비수기 기준)

(단, 베트남항공은 한국의 방학기간과 성수기에는 가격이 훨씬 비싸거나 티켓이 아예 안나옴)

따라서 비수기때 시간을 낼 수 있는 여행자라면, 베트남항공을 이용해서 동남아 루트를 짜 보는 것도 항공권 가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루트는 한국-하노이-방콕-호치민-한국

 

예약방법은 한국-방콕 왕복으로 예약을 하고, 출국편은 하노이 경유편(한국-하노이-방콕)으로 하고, 귀국편은 호치민 경유편(방콕-호치민-한국)으로 예약한다.

그리고 하노이-방콕 구간과 방콕-호치민 구간은 머물고 싶은 만큼 비행기 출발 날짜를 변경 신청하면 된다.

베트남항공은 무료 스탑오버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따로 추가 요금은 없다.

 

 

또한 애드온을 신청해서 라오스와 캄보디아도 구경할 수 있다.

애드온(add-on)은 국제선을 이용한 고객이 동일 항공사 국내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할인 서비스인데,

베트남항공은 국내편 뿐만 아니라 주변국도 애드온을 추가할 수 있다.

(2013년 베트남항공의 라오스, 캄보디아 애드온 요금은 편도 75,000원 + 택스 4만원 정도 나온다.)

 

예약방법은 하노인 in, 호치민 out 으로 발권하고, 하노이-루앙프라방-씨엡리업-호치민 3 구간을 애드온 신청한다.

이렇게 할 경우, 2주 정도의 일정으로 모두 소화할 수 있어서 항공료는 좀 들지만 일정이 짧은 여행자에게는 유리하다.

 

그외 3주-4주 정도 일정이라면 한국-하노이-[루앙프라방-씨엡리업-하노이]-방콕-호치민-한국 노선으로 일정을 짜는게 가능

(방콕 대신 싱가폴도 가능하다)

 

 

 

4주 이상의 일정이라면 하노이-호치민을 육로이동해서 베트남 전역을 둘러보는 루트도 괜찮다.

 

 

 

한국-호치민-[씨엡리업-루앙프라방-하노이]-호치민-방콕-호치민-한국 ([ ]표시는 애드온 구간)

이때 하노이에서 호치민 구간은 육로로 이동하면서훼, 다낭, 호이안, 나짱 등 중부 도시를 구경하면서 내려온다.

 

 

하노이를 기점으로 코스를 잡으면, 한국-하노이-[루앙프라방-씨엡리업-호치민]-하노이-방콕-하노이-한국으로 코스를 짤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노이보다는 호치민을 기점으로 하라고 추천한다.

호치민공항은 시내와 가깝고 시설도 좋으며, 하노이에 비해 서비스나 친절면에서도 좋았으며 택시 바가지 요금도 덜했다.

 

 

그 외 상황에 따라 베트남 국내선의 경우는 꼭 베트남항공 애드온이 아니라 저가항공 젯스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트남 메콩델타

 

 

 

베트남 훼 카이딘 황릉

 

 

 

베트남 하롱베이

 

 

 

미얀마 루트

 

 

 

방콕-양곤-바간-인레호수-만달레이-방콕 (15일~18일 정도의 일정)

 

 

미얀마는 방콕으로 가서 에어아시아를 이용해 항공편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른 나라와 달리 미얀마는 항공편이 아닌 육로로는 입국할 수 없다.

태국과의 국경도시에 한해서 육로입국이 가능하지만 국경에만 머물러야 하고, 내륙으로 이동을 할 수는 없다.

살짝 몰래 가면 안되냐고?

실제 매싸이-타지렉 국경을 통해서 미얀마를 육로 입국해 보았는데, 국경에서 내 여권을 보관하고, 영수증 같은 것을 대신 주었다.

당일 다시 출국해야만 그 여권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추가내용: 2015년 현재 육로로 국경을 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비행기 노선이 양곤 밖에 없어서 무조건 양곤으로만 입국해야 했지만 지금은 에어아시아 방콕-만달레이 노선이 생겨서

양곤으로 들어갔다가 만달레이로 나오던지 아니면 그 역으로 만달레이로 들어갔다가 양곤으로 출국이 가능하다.

일정이 짧다면 양곤은 포기하고 방콕 만달레이 왕복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요 관광지가 양곤보다는 만달레이에서 더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미얀마는 비자가 필요하며, 도착 비자가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의 미얀마 영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받던가 아니면 태국의 미얀마 영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야 한다.

 

 

 

 

미얀마 바간

 

 

 

 

미얀마 만달레이 우베인 다리

 

 

 

 

미얀마 인레호수 낭쉐

 

 

 

인레호수 온천에서 내가 전도한 양머리 패션^^

 

 

 

말레이반도 인도네시아 루트

 

 

파란색: 육로이동, 빨간색: 항공이동

 

말레이 반도 아래로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항공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이 구간은 저가항공사가 많아서, 국제선임에도 편도 5-10만원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가 있다.

 

이 루트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인천-쿠알라룸푸르(KL) 왕복으로 발권한다.

약 3주 일정으로 KL(쿠알라룸푸르)-자카르타-반둥-족자카르타-브로모화산-이젠화산-발리-싱가폴-KL로 귀환하는 루트이다.

그런 다음 다시 북쪽으로 페낭-랑카위-사툰-핫야이-끄라비-푸켓 등 태국 남부를 구경하고 방콕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가능하다.

그 외 보르네오섬(코타키나발루) 등도 한국에서 직항으로 가지 않는 이상 KL에서 왕복하는 것이 편리하다.

 

 

 

 

태국 끄라비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인도네시아 디엥고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물의궁전

 

 

 

 

인도네시아 브로모 화산

 

 

 

 

인도네시아 이젠화산

 

 

 

 

인도네시아 발리

 

 

 

 

말레이시아 랑카위

 

 

 

 

말레이시아 말라카

 

 

 

 

싱가폴 마리나베이

  


동남아 저가항공 노선도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058

 

 

나의 태국 리뻬섬 여행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