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llaneous/Travel Info

배낭여행자를 위한 동남아 저가항공 노선도 총정리!

Eden Choi 2013. 11. 29. 06:39

 

 

배낭여행자를 위한

동남아 저비용 항공사 노선도 총정리

 

 

 

 

에어아시아

 

 

동남아 배낭여행에 있어서 필수로 알아야 할 항공사 에어아시아!

지금도 국제선을 편도 5만원에서 비싸도 10만원에 갈 수 있는 항공사

그 덕분에 동남아에서 이 에어아시아는 엄청난 성장을 했고, 2013년 현재 한국에도 서울과 부산에 취항하고 있다.

 

다만,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중동 노선은 '에어아시아 X' 라고 해서, 이 구간은 프로모션 티켓이 아니면  그렇게 저렴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프로모션 기간을 못맞추면 에어아시아라도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남아를 배낭하는 여행자라면 꼭 이 에어아시아를 알아놓는게 유용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동남아 구간은 비싸도 편도 10만원에 이용가능하며, 거의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에 취항하고 있어서

동남아 배낭여행 루트 짤때 에어아시아가 그 선택의 기준이 될 때가 많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기점 노선도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기반의 항공사이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 출발 노선이 가장 많다.

프로모션 기간에 잘 맞추면 한국-쿠알라룸푸르-호주 구간을 택스포함 60만원에 왕복할 수도 있다.

보통 한국-호주 구간이 100만원이 넘어갈 때가 많으므로

무조건 싼게 좋다는 배낭여행자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노선이 된다.

그외, 네팔의 카트만두, 몰디브의 말레를 운항하고 있어서 한국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항공노선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갈 수도 있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저비용 항공사 전용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항이용에 착오 없도록 해야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 이용기

 

 

 

 

에어아시아 태국 방콕 기점 노선도

 

방콕 출발의 경우, 미얀마 양곤 뿐만 아니라 만달레이 네피도까지 운행하고 있어서 미얀마 여행시 필수 항공사이며,

(미얀마의 경우 육로 입국으로 내륙 여행은 불가)

중국 노선의 경우도 내륙지역인 쿤밍, 충칭, 시안을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방콕에서 중국 내륙으로 것이 한국에서 가는 것 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에어아시아 태국노선의 경우,

공항은 수완나품 공항이 아닌 돈므엉 공항을 이용하므로 공항을 잘못 찾아가는 착오가 없도록 하자!

특히, 터미널만 따로 되어 있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수완나품과 돈므엉은 1시간 이상 떨어진 별개의 공항이다.

 

태국 방콕 돈므엉 공항 이용기

 

 

 

 

에어아시아 한국출발 필리핀 노선

 

 

그리고 에어아시아가 제스트항공을 인수하면서 필리핀 노선이 새로 생겼는데

특히, 부산의 경우 보라카이로 갈 수 있는 칼리보 노선이 대박 코스

이제 부산에서도 보라카이 바로 갈 수 있게 생겼음^^

 

 

 

에어아시아 예약방법은 아래 링크 참조

에어아시아 예약 방법

 

http://www.airasia.com/

 

 

 

 

 

세부퍼시픽

필리핀 마닐라 기점 노선도

 

세부퍼시픽은 필리핀의 항공사인데, 우리나라 서울과 부산에 취항하고 있다.

세부퍼시픽의 장점은 한국노선도 프로모션 티켓이 종종 나온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마닐라, 세부 등을 택스포함 왕복 20만원 이하에 구해서 여행한 적이 여러번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필리핀은 공항직원의 비리가 심하고 불친절하며, 공항세도 따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세부퍼시픽을 이용해서 동남아 타국가로의 여행은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필리핀 마닐라의 경우, 마닐라공항이라도 터미널이 다르므로 유의한다.

 

마닐라 국제공항 세부퍼시픽 제3 터미널 이용기

 

배낭여행자는 세부여행 가지마라!

 

 

필리핀 세부 기점 노선도

 

https://www.cebupacificair.com

 

 

 

 

 

타이거항공

 

 

 

타이거항공 싱가폴 기점 노선도

 

타이거 항공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하는 항공사이다.

싱가폴 주변 국가는 택스포함 편도 5만원 정도에도 가능하며, 장거리도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도 남부 노선이 다양하기 때문에 싱가폴을 중심으로 한 여행 뿐만 아니라 인도 여행시에도 유용하다.

 

싱가폴 역시 공항은 같지만 저비용 항공사 터미널은 따로 있으니 유의하자!

 

내용추가 : 타이거항공은 저비용항공사 터미널이 아니라 창이공항 제2터미널을 사용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타이거항공 이용기

 

http://www.tigerair.com/

 

 

 

 

 

스쿠트항공

 

스쿠트항공(Scoot)도 2011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중심의 저비용 항공사인데, 2013년 5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했다.

다만, 우리나라 출발로는 서울-타이페이 구간만 직항이고, 나머지는 모두 경유편이라 대만 여행시에만 요긴할 듯 하다.

서울-싱가포르의 경우도 대만 타이페이에서 1시간 대기하면서 손님을 더 태운 후 싱가포르로 간다.

 http://www.flyscoot.com/

 


 

 

 

 

 

젯스타

 

 

 

젯스타는 호주를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이긴 하지만

호주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동남아 여행중 베트남 여행시에 아주 요긴하다.

베트남은 나라가 길기 때문에 육로로 이동하려면 시간이 상당이 걸리는데,

짧은 일정에 베트남을 둘러보려면 젯스타를 최대한 활용한다.

 

 

 

 

젯스타 베트남 호치민 출도착 노선

 

호치민 탄손낫 공항에서 밤새기

 

http://www.jetstar.com/

 

 

 

 

 

 

라이온에어

 

 

라이언에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점 노선도

 

인도네시아를 여행한다면 라이언에어를 알아놓으면 좋다.

인도네시아는 여러개의 섬으로 되어있어서 국내 이동이라도 육로보다 항공편을 이용하는게 시간과 경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국내선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2-3주 정도 미리 발권한다면 편도 5만원 정도에 이용가능하다.

 

라이언항공 이외에도 인도네시아는 국내선 항공이 여러 있으므로 아래 링크 참조

 

인도네시아 국내선 항공 이용하기

 

http://www2.lionair.co.id/

 

 

 

 

 

라오항공

 

 

 

 

라오항공 노선도

 

라오항공은 사실 저가항공이 아니라 라오스 국적 항공사이다.

하지만 밥도 안주고, 아무런 서비스도 없는 저가항공사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그래도

보통 관광객이 많이 찾는 루앙프라방-치앙마이 구간은 라오항공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래도 최근에 라오항공이 한국의 서울에 취항을 해서 한국-라오스 비엔티엔 직항 노선도 생겼다.

 

떨어질 것 같은 라오항공을 타고서

 

http://www.laoairlines.com/

 

 

 

 

 

 

녹에어 

태국 녹에어 노선도

 

녹에어의 장점은 에어아시아가 가지 않는 태국의 시골지역까지 운항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부 지역 노선은 기점도시까지 간 다음 공항이 없는 휴양지 섬으로 차량과 보트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항공권을 발권하면 공항에 다음 목적지까지 차량이나 배로 수송해 준다.

예를 들어, 싸무이섬을 예약하면 수랏타니까지 항공이동 후 배와 연계시켜준다.

이러한 시스템은 에어아시아 태국노선도 서비스 하고 있다.

 

https://www.nokair.com

 

 

 

 

방콕에어

방콕에어 노선도

 

방콕에어는 타이항공의 자회사인데

꼬사무이를 타이항공과 더불어 독점을 하고 있어서 국내선임에도 왠만한 국제선 보다 더 비싼 요금을 제시한다.

그래도 사무이섬을 배가 아닌 비행기로 이동하려면 이 방콕에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서 참고삼아 적었다.

 

http://www.bangkokair.com/

 

 

 

 

 

 

에어부산

부산-칭다오 노선에서 에어부산 승무원 기념샷임

 

 

에어부산은 우리나라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저가항공사인데

나의 경우, 이 에어부산이 생기고 자주 이용하게 되어서 동남아의 저가항공사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넣어봤다.

 

에어부산의 경우 동남아의 저가항공처럼 물도 사먹어야 하는 그런 시스템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음료수는 제공되고, 장거리의 경우 간단한 스낵이 제공되기도 한다.

다만, 그래서 동남아 저가항공사처럼 천원짜리 티켓이 나오는 경우는 없지만

그래도 부산 출발로 노선에 따라 택스포함 20~4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서울 왕복 차비를 생각하면 좀 비싸더라도 부산출발이 유리하니깐.

 

특히, 부산-서안, 부산-카오슝, 부산-씨엠립(앙코르왓) 구간은 부산 사람에게는 정말 획기적인 코스가 될 듯 싶다.

앞으로 부산-방콕 노선까지 나온다면 정말 좋겠다.

 

http://www.airbusan.com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