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쿠알라룸푸르 도보여행 메르데카광장 역사의 거리

Eden Choi 2013. 11. 19. 06:51

 

 

메르데카 광장

Dataran Merdeka

 

 

 

 

차이나타운에서 메르데카광장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래서 배낭여행자라면 차이나타운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역사의 거리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지였는데,

이 역사의 거리에는 주로 영국 식민지 당시 건설되었던 공공 건물들이 쭈욱 들어서 있다.

하지만 건축양식은 인도의 무굴제국에서 영향을 받아 이슬람국가임을 느끼게 한다.

 

 

 

국립 모직 박물관

National Textile Museum

 

 

 

신호를 받아 차량이 이렇게 줄줄이 서있는데, 우리는 횡단보도에 서서 사진찍기 바쁘다. ㅋ

 

 

 

야야~ 신호 바꼈다. 비키라~

 

 

 

사람들이 다 우리를 째려본다. ㅋ

 

 

 

봉고차로 된 경찰차

아무래도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듯 하다.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메르데카 광장에 왔다면 여기 시티갤러리를 꼭 들러봐야 된다.

대단히 볼거리가 많아서라기 보다는 너무 덥기 때문에 잠시만 걸어도 땀이 줄줄줄~

그런데 여기 시티갤러리는 무료 입장이고 에어콘 빵빵

게다가 프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가 있다.^^

 

 

 

갤러리 내부

 

 

 

 

쿠알라룸푸르 시티를 모형으로 전시해 놓았다.

 

 

 

 

 

메르데카 광장의 모형

Dataran Merdeka

 

 

 

갤러리 관람이 끝나면 쇼핑공간이 나온다.

 

 

 

그냥 둘러만 볼려고 했는데, 결국 쿠알라룸푸르라고 적힌 티를 비싸게 주고 샀다.

이 티는 여기밖에 없다고 하는 직원에 말에.. ㅠ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중국 관광객이 차량대절해서 우루루 내린다.

요즘은 동남아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게 무리지어 다니는 중국인 관광객을 쉽게 마주치게 된다.

 

 

 

 

국기게양대

The flagpole

게양대의 높이가 엄청나다.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데..모르지 더 높은게 생겼는지..

어쨌든, 이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던 영국의 유니언잭은 1957년 8월 31일 자정을 기해 내려지고

처음으로 말레이 국기가 이곳에 게양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은 이날이 된다.

'메르데카'라는 말도 말레이어로 독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독립광장 분수

 

 

 

메르데카 광장 지하

 

광장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깔끔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주로 가게가 들어서 있엇는데, 여기서 장사가 될려나?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시계탑이 보이는 건물이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인데, 메르데카 광장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물이다.

1897년에 완성되었는데, 말레이 연방 주청사가 들어섰다가 후에 대법원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가 사용중이라고 한다.

 

 

 

 

 

 

 

차량 뒤로 보이는 건물은 이전의 고등법원 건물이라고 지도에 적혀있다.

현재는 무엇으로 사용되는지 따로 언급이 없는데, 분위기를 보니 여전히 공공 청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쿠알라룸푸르 도보여행

다음편에 계속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