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걸어서 쿠알라룸푸르(KL) 여행 국립모스크 방문시간표

Eden Choi 2013. 11. 26. 02:48

 

 

 

파사르세니역

 

쿠알라룸푸르 둘째날

오늘은 국립모스크와 철도역 그리고 국립박물관을 차례로 걸어서 돌아보기로 결정

쿠알라룸푸르에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항상 경유지이다 보니

국립모스크 방문은 이번이 처음

 

 

 

 

국립모스크는 여기 파사르세니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위 화살표 방향으로 난 통로로 간다.

오른쪽으로 나가면 차이나타운이다.

 

 

 

이 통로는 KTM Komuter 열차가 운행하는 쿠알라룸푸르역까지 연결되어 있다.

 

 

 

 

파사르세니역

 

 

 

 

 

 

쿠알라룸푸르역

 

여기도 쿠알라룸푸르역이 맞지만 기존의 역청사는 바로 옆에 따로 있다.

그릭 말라카를 가기 위해 TBS 버스 터미널로 갈려면, KL 센트럴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타면 된다.

 

 

 

 

지도를 보면 바로 코앞인데,

중간에 가로지르는 차도로 막혀있다 보니 생각보다 길이 헷갈린다. 

 

 

 

 

 

무단횡단 신공을 몇번 보이고 드디어 국립모스크 발견!

 

 

 

입구가 보이지만 이쪽 입구로는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가 보다.

반대편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나처럼 길을 잘못 찾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그냥 우리를 딱 보니 뒤쪽으로 가라는 표시를 한다.

그래도 여기 아이들은 우리가 신기한지 한 아이가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다.

내각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깐 다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한국도 이제는 꽤 그들에게 친숙한 나라인듯..아무래도 TV 드라마의 영향이 큰 듯 싶다.

 

 

 

여기 쿠알라룸푸르의 모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스크 중 하나라고 한다.

 

 

 

 

 

 

 

National Mosque

 

저 위에 쓰인게 글자인가 보다.

말레이시아어는 아닌것 같고, 아랍어 같이 보인다.

태국어도 글자가 완전 그림같은데, 아랍어는 더 한듯 싶다.

 

 

 

과연 이것을 읽을 수 있을까?

한글이 새삼 대다나다.

 

 

 

 

음..그러나 아쉽게도 방문시간을 잘못 맞추어 왔다.

일반 관광객은 정해진 입장 시간이 있는데, 미처 그것을 모르고 찾아왔었다.

 

 

 

국립모스크 방문 시간표

 

내부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위 시간표을 미리 알아가는게 좋다.

 

 

 

 

 

 

  

 

 

 

다음은 쿠알라룸푸르 철도역으로 이동한다.

처음엔 몰랐는데, 쿠알라룸푸르역 건물은 영국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것으로

무굴제국의 양식과 고대 그리스 양식까지 여러 형태가 복합된 독특한 건물이라고 한다.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