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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Japan

가나자와 숙박 정보 퐁기(Pongyi) 게스트하우스

by Eden Choi 2014. 2. 12.

 

 

가나자와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간단 정보

 

 

 

퐁기(Pongyi) 게스트 하우스

 

 

가나자와는 워낙 뜻밖에 가게 되어서 따로 숙소를 알아보지도 못했고,

당근 숙박예약도 못하고 갔는데,,

여기 퐁기는 가나자와 친구가 추천해 준 게스트하우스로 가나자와역에서 걸어서 갈 거리에 있다.

 

 

Pongyi(퐁기)는 버마어로 스님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버마 현지어로는 '퐁기'보다 '퐁지'에 더 가까운 발음인 것 같았다.

나 버마 갔다왔는데..ㅋ

 

 

 

 

 

규모가 작고 오래된 게스트하우스였지만, 가나자와 최초의 게스트하우스라서 그런지 인기는 제일 많았다.

때문에 예약도 안하고 간 나는 역시나 빈방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 ㅠㅠ

어떡해 가나자와 정보도 없는데, 어디로 가지?

그런데 고맙게도 가까운 곳의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소개시켜준다.

직접 전화해서 빈방이 있는지 확인해 주고, 예약까지 대신해 준다..오~

왜 여기 게스트하우스가 인기 많은지 알것 같다. 빈방이 없어 돌아가는 고객까지도 정말 친절하게 신경써주는 이 세심함!

 

 

서양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잇는 듯 하고,

무엇보다 작은 규모라서 낯선 가나자와에서 쉽게 배낭여행자끼기 친구가 되는 분위기였다.

가나자와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는 꼭 여기 머무리라..

 

 

도미토리 1박에 2,700엔

 

좀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조

 

http://pongyi.com/english/index.html

 

 

 

 

 

여하튼 나는 퐁기에서 소개해 준 다른 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이건 도서관 건물이라고 한것 같은데, 확실한지 모르겠다. 기억이 가물가물 ㅋ

 

 

 

 

샤크빅하우스 (Shaq BigHouse) 호스텔

 

 

 

건물 입구

 

 

 

자동문이 아니라 수동문이다. ㅋ

고장이 났는지 손으로 열어야만 한다.

 

 

 

1층 내부에는 간단한 술과 안주를 판매한다.

 

 

 

도미토리 내부

 

1박 2,700엔

 

단점은 1층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되는데, 도미토리는 2층과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잘 안잡혔다.

 

 

 

 

가정집처럼 욕실이 잘 갖춰져 있고, 이 외에도 샤워실과 세면대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이 점은 편리하고 좋았다.

 

사실, 이 호스텔이 퐁기보다 시설은 더 좋아보였는데도 손님은 거의 없었다.

아무래도 가나자와는 숙박 정보가 거의 없다보니 론리플래닛에 나와있는 퐁기 정도만이 널리 알려진 듯 하다.

 

사람이 너무 없으니 주인 혼자서 다 관리를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좋은 점은 체크인을 아무때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는 보통 오후 3시에나 체크인이 가능한데, 오전에 도착하면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곳은 손님이 없으니 아침에 도착해도 바로 체크인을 해 주었다. 조아^^

 

왜 이것이 중요하냐고 하면, 오사카에서 가나자와로 가는 제일 싼 방법은 야간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가나자와에 도착하면 이른 아침이 되는데, 이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후 3시 체크인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 수도 있다.

이때 아침에 바로 체크인할 수 있다면 잠시 눈을 부치고 점심때 홀가분하게 가나자와 도보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신 썰렁한 게스트하우스 분위기는 어쩔 수 없지만..

 

홈페이지

http://www.shaq-bighouse.com/

 

 

 

 

이든의 배낭기

 

 

 

참, 여기 호스텔에서 가까운 곳에 바로 오미초 시장이다.

스시나 사시미에 관심이 많다면 여기 시장 구경은 필수!

 

 

 

오미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