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북규슈 레일패스로 하는 3박4일 일본여행

Eden Choi 2014. 11. 24. 04:27

 

 

JR 규슈레일패스로 하는

일본 기차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역

 

 

일본은 교통비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계획한다면 패스 이용은 필수

 

일본은 우리나라 고속철도에 해당되는 신칸센을 한번만 타도 10만원은 그냥 나오기 때문에

3일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차패스가 7,200엔이면 엄청 저렴한 가격

한국의 여행사에서 미리 구매하면 여기서 약간의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여행사 비교도 필수

 

 

 

 

 

내가 구입한 JR규슈레일패스

 

 

 

 

 

위 노선에서 하카다-고쿠라 구간은 안되지만

후쿠오카-구마모토-가고시마 구간은 규슈레일패스로 신칸센 탑승이 가능하다.

 

 

 

나의 3박4일 방문 코스

 

 

 

나의 경우 북규슈 3일짜리 레일 패스를 이용해서

후쿠오카-구마모토-아소-뱃부-유후인-후쿠오카의 순으로 이동을 했다.

 

 

 

후쿠오카역에 도착하면 우선 하카다역에 방문하여 한국에서 구입한 교환권을 실제 패스로 교환한다.

 

규슈레일패스의 경우는 지정석 탑승이 가능하다.

타지역 레일패스는 오로지 자유석만 탑승이 가능한데, 규슈레일패스는 좌석 지정이 가능하므로

미리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여 하카다역에서 전구간 지정석을 다 받아놓는 것이 좋다.

하카타역 출발 뿐만 아니라 타지역 출발도 모두 지정가능

물론, 지정석을 예약하지 않아도 자유석은 언제든 패스만으로 탑승이 가능하지만,

유후인을 왕복하는 노모리 기차 같은 경우 하루에 운행횟수가 적어서 지정석 예약은 필수

예약하지 않을 경우, 좌석이 없어서 탑승이 불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첫째날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하카다역 주변으로 숙소를 정하고 시내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난 3일짜리 패스이므로 첫날은 후쿠오카에 머물고 둘째날부터 패스를 사용하기 시작

 

 

 

 

후쿠오카의 유명 관광지 주변은 거짓말 좀 보태서

 한국인 반 일본인 반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인의 목소리가 자주 들린다.

 

 

 

 

 

밤에 본 하카타역

 

 

 

 

 

신칸센

 

둘째날 아침 일찍 구마모토로 가는 신칸센 탑승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 후쿠오카-구마모토 구간은 40분이면 된다.

 

 

 

 

신칸센 자유석

 

지난번 오카야마 여행을 하면서 탑승한 신칸센 자유석은

위 사진처럼 5열자리 좌석이었는데..

 

 

 

 

규슈는 좌석을 지정해서 그런지 이렇게 4열짜리 좌석에 자리를 배정받아서 훨씬 공간이 넓다.^^

오~ 스고이!! ㅋ

 

 

 

 

신칸센 열차간 통로

열차와 열차사이 공간도 럭셔리 하다.

 

 

 

 

 

구마모토역

 

 

 

 

구마모토역 앞에서 전철로 갈아탄다.

 

아쉽게도 레일패스로 이 구마모토 전철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1회 탑승에 150엔으로 타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전철 내에는 동전교환기가 있으므로 바꿔서 내릴때 요금 지불

 

 

 

 

 

구마모토성

 

 

아침 일찍 후쿠오카를 출발해 구마모토를 방문한 것은

바로 여기 구마모토성을 보기 위한 것

 

 

 

 

 

구마모토 전철역

 

 

 

 

 

다시 구마모토역으로 가기 위해 전철 탑승

 

구마모토 시내에는 A노선과 B노선의 전철 2가지가 있는데

구마모토역으로 가기위해서는 A노선을 탑승해야 한다.

 

 

 

 

 

규슈횡단특급

 

 

횡단특급이라고 하지만 완행 수준

구마모토에서 출발하는 횡단특급은 8:35, 11:38, 15:04, 18:22분으로 하루에 4대 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표 확인을 잘 해야 한다.

난 11:38분 기차를 타고 다음 코스인 아소산으로 향했다.

(주말의 경우 아소보이 열차가 추가로 운행한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구마모토-아소역 구간만 지정석을 배정받기 못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유석에 탑승해야 했다.

자유석의 단점은 사람들이 많으면 서서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미리 와서 줄서서 대기했기 때문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횡단 특급 내부

 

일본 기차 여행에서 항상 텅텅 비어가던 기차가 여기서 만큼은 꽉 찬다.

 

 

 

 

 

아소역

 

 

 

 

 

역 앞 분수대 물방울 쇼가 재미있다.

 

 

 

 

 

아소산 분화구

 

위 사진은 역앞에 붙은 포스트를 찍은 것이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분화구 정상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스 분출 위험으로 분화구 출입이 금지되었다.

이 경우는 화산을 볼 수 있는 구사센리까지만 올라가면 된다.

 

 

 

 

아소역에서 아소산서역까지 버스 시간표

 

구사센리까지는 편도 570엔, 아소산서역(분화구 아래 케이블카)까지는 650엔이다.

 

 

 

 

구사센리

 

 

 

 

구사센리에서 바라본 아소산 분화구

 

 

 

 

줌으로 좀 땡겨서

 

 

 

 

위 사진은 2006년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이때는 비오고 그랬는데도 분화구 출입이 가능했는데, 아소산 분화구 구경은 날씨가 맑은 것 하고는 별로 상관 없는듯..

 

 

 

 

 

아소역

 

 

 

 

 

 

 

아소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뱃부로 향한다.

 

 

 

 

 

뱃부역

 

 

 

셋째날

 

 

 

뱃부에 왔으니 온천순례

 

여기는 온천순례의 시작점인 우미지코쿠(바다지옥)

 

 

 

 

벳부역에서 제공하는 위 사진의 지도 무조건 챙겨오자!

저 지도에 쿠폰이 있어서 입장료 할인이 된다.

 

 

그럼 잠시 뱃부 지옥 맛보기^^

 

 

 

 

 

 

 

 

 

다케가와라 온천

 

이 다케가와라 온천은 모래찜질이 유명해서 한번 시도

 

 

 

 

모래찜질장! 사람들 없을 때 한컷

 

 

 

 

 

뱃부역

 

 

 

 

 

뱃부-유후인간 열차

 

 

 

 

열차 내부

 

 

 

 

 

유후인에서는 료칸에 숙박

여기서는 뜨뜻하게 온천을 즐겨야 되지 않겠어?

 

 

 

 

 

 

 

 

마지막날

 

 

 

아침을 먹고 유후인 산책을 나왔다.

 

날씨 좋고!!

 

 

 

 

긴린코

 

 

 

 

유후인 하면 다 이 배경의 사진이던데..ㅋ

 

 

 

 

 

유후인역

 

 

 

 

유후인 노모리

 

 

 

 

유후인은 역에도 이렇게 무료 족탕이 마련되어 있다.

 

 

 

 

유후인 노모리호

 

유후인-후쿠오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로

가장 인기있는 열차 중 하나이기 때문에 후쿠오카 오면 제일 먼저 이 열차부터 예약해 놓아야 한다.

 

 

 

 

열차 내부

 

 

 

 

 

 

하카다역

 

규슈레일패스로 하는 3박4일 일본 여행 끝!

 

 

 

JR 규슈레일패스 열차 시간표

http://www.jrkyushu.co.jp/korean/time_table/time_table.html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