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리랑카 캔디
캔디에 처음 도착한 날 봤던 산 위의 부처님
저 산 위의 부처님
호기심이 발동한다. 가볼까? 그래 가보자! ㅋ
하지만 이게 줌을 땡겨서 찍어서 그렇지 막상 찾아가보니 실제로는 거리가 꽤 되었다.
캔디 호수
여하튼 다음날 아침 캔디 호수를 지나 어제 봤던 부처님이 있는 곳으로 간다.
철길도 지나고..
스리랑카는 철길에 사람도 다니고 기차도 다니고..^^
여하튼 올라가는 길을 몰라 몇 번을 물은 끝에 간신히 올라가는 길을 발견
한참을 오르다 보니 땀이 쭈르륵..
그러다 문득 돌아본 캔디의 풍경..하늘이 아름답다~
그렇게 30여분 남짓 올라서 드디어 부처님 상이 있는 곳에 도착
음..그런데 입장료 내라고 한다.
아니 여기에도 입장료가 있을 줄이야..하지만 적은 돈이라 기부하는 셈치고 내었다.
산 아래에서 봤던 부처님
부처님 뒤쪽으로 난 계단이 부처님 머리부분까지 연결되어 있길래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기는데..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내가 싱할라를 읽을 줄 모르지만 그림만 봐도 느낌 팍 온다.
연애금지 ㅋ
스리랑카는 아무래도 젊은 남녀가 함께 어울려 놀만한 장소가 없다.
사회적 분위기도 굉장히 보수적이고..
그러다 보니 한적한 장소를 찾아 다니는가 본데, 그러기엔 여기 절만한 곳이 없다. ㅎ
위 사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젊은 남녀는 연애할 장소는 많은 것 같다.
지하철에서 보기 흉하게 달라붙어 있는 커플 자주 봤거든 ㅋ
앗..부처님!!
아기 부처님 좀 이쁘게 만들어 주시지..음..
계단을 오르다 보니 캔디의 풍광이 들어온다.
저 멀리 캔디 호수가 보인다.
캔디는 스리랑카가 서양의 식민지가 되기전 마지막까지 수도로서 역할을 하던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 부처님의 치아가 모셔져 있고, 저 호수도 캔디 치세에 인공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캔디 호수
마지막 나오면서 우러러 본 부처님!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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