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태국여행 파놈룽 & 므엉땀 유적 가는 방법

Eden Choi 2017. 6. 22. 06:53


태국 이싼의 크메르 제국 유산

므엉땀




ปราสาทเมืองต่ำ

쁘라쌋 므엉땀


태국어로 므엉(เมือง)은 '도시, 성' 이라는 뜻이고 땀(ต่ำ)은 '낮은'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낮은 곳의 성' 정도로 번역해 볼 수 있겠는데

이는 바로 옆 산 정상의 '파놈룽' 유적과 대조적으로 산 아래에 있어서 붙은 이름인 것 같다.

 



므엄땀 유적 옆에는 태국식 사원도 함께 있다.




길 건너에는 므엄땀 유적

파놈룽과 달리 평지에 있어서 오토바이 타고 오기에는 편했다.





므엄땀 유적의 특징은 이렇게 가운데 사원을 중심으로 연못이 둘러싸고 있다.







므엄땀 유적 옆에는 넓은 호수가 있는데

이 역시 크메르제국 당시 건설된 인공 저수지라고 한다.



파놈룽과 므엄땀 유적 가는 방법



파놈룽 & 므엉땀 위치


1. 반따꼬로 가는 방법

우선 방콕에서 코랏으로 간다. (약 3시간-3시간30분 소요)

코랏에서 다시 반따꼬로 가는 버스를 탄다. (약 2시간 30분소요)

반따꼬에서 오토바이 택시 흥정한다.

오토바이 택시 왕복에 1인 300밧 정도라고 론리플래닛에 나오나 지금은 가격이 더 오른 듯 하다.




2. 낭렁으로 가는 방법


역시 코랏으로 가서 낭렁으로 가는 버스 갈아타거나

방콕에서 부리람으로 가는 나콘차이 버스를 타고 낭렁에서 내려달라고 할 수 있다.

(요금은 부리람까지 금액을 지불)


반따꼬가 낭렁보다 유적지에서 조금 더 가깝지만 낭렁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에 Honey Inn이라고 배낭여행자를 위한 숙소가 있다.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할 수도 있고, 운 좋으면 다른 여행객과 조인해서 투어로 갈 수도 있다.


http://honeyinn.com/index.htm

허니인 사이트



나의 경우 방콕에서 부리람으로 가는 나콘차이 에어 버스를 타고 낭렁에서 내린 다음

여기 허니인에서 1박하고 다음날 오토바이 빌려서 파놈룽과 므엉땀을 둘러봤다.




낭렁(นางรอง)


낭렁에 도착할 때는 이미 밤이었는데..아니 그런데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그냥 중간에 내려주니 도로 한 가운데다. ㅠㅠ


다행히 바로 옆에 낭렁 병원이 보였는데

허니인이 바로 이 낭렁병원 바로 뒤쪽에 있었다. 이런 재수 ㅎㅎ

나중에 지도 검색해 보니 낭렁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숙소가 훨씬 더 멀었다.

(나콘차이 버스를 타고 갈 경우 낭렁 버스터미널로 가는게 아니라 낭렁 병원에서 내려준다.)



낭렁 병원



병원 옆 골목에 이렇게 허니인 간판이 보인다.




허니인





다음날 아침 오토바이 렌트

앗!! 그런데 오토는 이미 다 나가고 수동 오토바이 하나만 남았다.

아..어떡해..나 수동은 탈 줄 모르는데..

그런데 주인 아저씨 왈 어렵지 않으니 자기가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즉석해서 기아 바꾸는 거 배우고 오토바이 탔다. ㅋ

가다가 몇 번이나 시동을 꺼트렸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그렇게 유적지에 갔다



허니인 주인 아저씨



달려달려

다행히 낭렁 시내만 벗어나면 차량이 많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었다.


파놈룽 유적 보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31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