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러이 여행
เลย(러이)
러이는 태국 동북에 위치한 짱왓(주)으로서 그 주도 역시 러이(เลย)이다.
('주'라고 번역했지만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 할 때 도에 해당되는 행정구역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도에 비하면 면적은 훨씬 크다.
발음도 정확히는 '러이'는 아니고 '르어이'를 한 번에 발음해 2음절로 나는 소리이지만 편의상 러이로 적었다.)
러이의 위치
사실 러이 자체는 크게 볼거리가 없는데 라오스와 국경 마을인 치앙칸을 방문하기 위해 경유하는 도시가 되었다.
러이 주변의 관광지
보통 대부분의 여행객은 방콕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치앙칸을 제외하고는
위 지도상의 관광지는 롬싹을 경유해서 가는게 지리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러이가 롬싹에 비해 도시 규모가 훨씬 커서 운행하는 버스가 자주 있었기 때문에
단사이에서 개최되는 피따콘 축제를 보기 위해 갈 때는
러이로 간 다음 거기서 1박을 하고 단사이로 넘어갔다.
단사이 피따콘 축제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50
태국의 뜨는 여행지 치앙칸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35
푸끄라등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38
태국의 알프스 푸탑벅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48
왓파썬깨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41
러이 버스 터미널
러이에서 단사이 가는 방법은
미니버스(롯뚜)를 이용하는 방법과 롬싹으로 가는 대형버스를 타고 단사이에서 내리면 된다.
표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물어보고 현장에서 직접 사면 된다.
보통 예약은 안되고 당일 판매만 가능한데 미니버스는 버스에 비해 요금이 2배 이상 비싸서
좀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단사이로 이동했다.
나콘차이에 버스터미널
러이 터미널 건물 바로 옆에 나콘차이에 건물이 있는데 사진의 둥근 지붕 건물이다.
러이에서 치앙칸을 가려면 여기서 버스를 타면 된다.
나콘차이에 버스는 나름 고급 지향형 버스라 서비스가 좋은데
다만 방콕에서 러이로 직행하는 나콘차이에 버스는 없다.
이 나콘차이에 버스는 라용이 종점으로-파타야, 촌부리를 경유해 코랏-차이야품-러이로 이동하는 코스이다.
러이 나콘차이에 버스 터미널
러이 버스터미널과 무엉마니 부티크 호텔 위치
호텔까지 조금 거리가 있는데 여긴 따로 택시도 없어서 걸어서 갔다.
도보로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약 15분 정도 소요
무엉마니 부티크 호텔(ม้วนมาณี บูทีค โฮเทล)
1박에 약 25,000원 정도로 가격에 비해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좋다.
무엇보다 사장 아줌마가 무척 친절해서
단사이 피따콘 축제를 보러 갔다가 돌아올 때 버스가 없어서 사장 아줌마 차 얻어타고 왔다. ㅎㅎ
호텔 외부 모습
바로 옆에 비슷하게 생긴 호텔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이 건물은 좀 더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된다.
저녁에는 러이 시내를 둘러볼 요량으로 혼자서 걸어나와 봤다.
태국의 먹거리 볼거리 야시장^^
태국의 시골 지역은 낮에는 그나마 썽태우 같은 대중교통이 운행하지만
저녁에는 그마저도 운행이 끊겨 이동이 어렵다.
그래서 현지인들 대부분은 오토바이로 이동. 어딜 가나 이렇게 오토바이 주차창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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