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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장소 싱가포르 센토사 다시 보기^^ 카펠라 호텔

Eden Choi 2018. 6. 10. 02:16


북미 정상 회담 장소

싱가포르 센토사


사진 출처: http://www.asiaone.com/multimedia/gallery/6-things-know-about-capella-singapore



2018년 6월 12일

북미 정상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


이날이 되면 진짜 저 사진처럼 두 정상이 나란히 걷게 될까?

문득 정상회담 장소로 언급되는 센토사 섬 내 카펠라 호텔의 위치도 궁금해진다.

센토사에 2번 가 봤지만 배낭여행자가 비싼 호텔에 잤을 리 없으니 ㅋ

아쉽게도 카펠라 호텔 구경을 못했었다.


그래서 지난 여행기를 뒤지다가 센토사 섬 지도를 보니 카펠라 호텔의 위치가 보인다.






센토사 카펠라 호텔




팔라완 비치


여기서부터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

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번 판문점의 남북 정상 회담 때 도보다리에서처럼

북미 두 정상이 여기 팔라완 비치를 거닐 수도 있다고 한다.




팔라완 비치의 모습









출렁다리 너머로 보이는 건물들이 카펠라 호텔이다.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이 보인다.





머라이언(Merlion)

  

싱가포르에서 '싱'이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자'라는 뜻이고

포르는 '도시'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의 영어식 발음이다.

즉 '사자의 도시'라는 뜻.

하지만 싱가포르에 사자가 살았던 적은 없다고 한다. 아마 야생의 호랑이를 사자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도시의 상징인 사자는 물고기랑 결합해서 또 다른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싱가포르의 도심


이 사진은 2008년 첫 싱가포르 방문 당시 찍은 사진으로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니..

지금의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리조트월드 카지노가 들어서서 엄청나게 변해 있었다.





센토사 섬 정상의 타이거 스카이 타워




센토사 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영국 식민지 당시 병원이었던 건물이다.

지금은 마담 투소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들었다.




모노레일은 센토사 내에서는 무료 탑승이다.



비보시티의 모노레일 출발역


하지만 여기서 센토사 섬에 들어갈 때는 모노레일 티켓을 끊어야 한다.

그래서 센토사 섬에 들어갈 때는 비보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섬 안에서는 무료이니 나올 때는 모노레일 타면 된다.



비보시티에서 바라 본 센토사 섬 연결다리



북미 정상 회담이 꼭 성공리에 마치기를 바라며..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