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정보

방콕 가 볼만한 곳 랏따나꼬신 박물관 Rattanakosin Exhibition Hall

Eden Choi 2019. 5. 7. 06:24

방콕 추천 여행지

랏따나꼬신 박물관



랏따나꼬신 박물관 입구




우선 '랏따나꼬씬'이 무엇인가 하면

방콕 왕궁이 있는 저 지역의 섬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처음부터 섬은 아니고 인공으로 운하를 파서 만든 섬이다.


태국은 역대 왕국의 이름을 그 수도의 이름을 따서 불렀는데

쑤코타이-아유타야-톤부리-랏따나꼬씬 왕국은 모두 그 수도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32년 쿠데타로 입헌군주제로 바뀌면서 지금의 태국이라는 국가명칭을 사용하였다.

그렇다고 왕조가 무너진 것은 아니라서 현재 라마 10세가 등극한 상태이다.


방콕의 국립박물관은 공사 중인 곳이 많아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오히려 이곳이 더 좋아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본다.




랏따나꼬신 박물관 위치

랏따나꼬씬 박물관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하루 날 잡고 도보여행 코스로 잡으면 좋을 것 같다.

아속이나 씨암 시내에서 가는 방법은

쌘샙 운하를 이용해 수상 버스를 타는 것이 저렴하고 편리하다.

종점인 판파 선착장에 내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00밧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7시이나 입장은 오후 5시까지 해야 함

왜냐하면 이곳은 개인 관람은 안 되고

가이드 안내를 통한 관람만 가능한데 기본 소요 시간이 2시간은 되기 때문이다.

보통 20분 단위로 관람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착해서 신청하면 얼마 기다리지 않아 시작하였다.


관람 코스는

Route 1과 Route 2 코스가 있는데 각각 소요시간이 거의 2시간 정도 된다.

Route 3은 위 루트 2개를 모두 보는 것으로 4시간 소요


2시간이라고 해도 지겹지 않게 정말 준비가 잘 되어 있다.

그러니깐 추천하겠지.ㅋ



방콕 BTS 교통카드 (Rabbit Card)


내가 갔을 땐 이 카드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되었는데 지금도 행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혹시 모르니 BTS 카드가 있다면 무조건 내밀어 보자 ㅋ




Route 1


우선 처음 간다면 1코스부터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1코스가 더 볼거리가 괜찮은 것 같았다.




민주기념탑

1932년 랏따나꼬신 왕국의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입헌군주제가 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이다.



민주기념탑 실제 모습

박물관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방콕 왕궁의 모형




토싸깐


인도 라마야나 신화에 나오는 악의 화신으로 머리 위에 머리가  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토싸깐과 싸우는 주인공 이름이 바로 라마인데 힌두 신화의 비슈누 신의 화신으로 본다.

그래서 태국 국왕도 비슈누 신의 화신으로 보기 때문에 그 명칭이 라마 10세가 된다.


에메랄드 사원(왓프라깨우)에 가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이 토싸깐을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라마야나 이야기를 재현할 때 사용하는 가면이다.




박물관에서 바라 본 라마 3세 공원과 황금산

박물관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으니 하루 묶어서 볼 생각으로 방문하면 좋다.

또한 저 앞 도로를 조금 따라가면 팟타이로 유명한 팁싸마이 식당이 나온다.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맛집이다.







니탓싸깐 랏따나꼬신

편의상 랏따나꼬신 박물관이라고 했지만 니탓싸깐은 전시회, 또는 전시장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영문으로는 Rattanakosin Exhibition Hall로 나와 있다.



Route 2



Route 2는 초반에는 랏따나꼬신 왕국의 역대 국왕들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는데

이게 지겹지 않게 배(?)도 타고 기차도 타면서 체험행사 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구성해 놓았다.



사진은 라마 1세부터 라마 9세까지 랏따나꼬신 왕국의 역대 왕들이다.




역대 왕들에 대한 관람이 끝나면 근세 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시대상을 체험할 수 있게 코스가 구성되어 있어서

 옷이나 모자도 써 볼 수 있다.




사진도 찍어 준다.

물론 이 사진은 나중에 현상해 주는데 돈 주고 사야 함.ㅋ





마지막은 박물관 내에 있는 트루 커피숍에서 마무리


다음은 여친이랑 함께 가면 좋은 방콕 추천 카페 3곳 



방콕 추천 카페 3곳

https://www.wishbeen.co.kr/plan/d93f89861a06c811?ifId=1c04eecca267281e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