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파타야 로얄클리프에서 at the Royal Cliff Hotel, Pattaya

Eden Choi 2006. 6. 25. 23:46

 

하늘에서 바라본 로얄클리프호텔..

   

 

두번째 파타야 방문이네요..지난번에 파타야에 왔다가 산호섬도 못보고, 감기만 걸려서 돌아가서리..

이번엔 아예 호텔 잡고...한 10일 푹 쉬었습니다...작년에 만난 친구도 볼 겸..

근데..이 친구가 사진현상한다고 카메라 들고 갔다가 에러가 나는 바람에 푸켓이랑 필리핀에서 찍은

사진들 다 날라갔네요..아고고....

 

 

내 사진 다 날린 주인공..폼만 열심히 잡고 있네..짜식..ㅋ

 

여긴 파타야 로얄 클리프 호텔입니다..

 태국의 좋은 점이 일급호텔이라도 굉장히 싸다는 것입니다..

수영장있고, 욕실이 한국의 내방보다 더 큰 그런 호텔도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정도로 머물렀습니다.

물론 현지 여행사를 통해 호텔바우처를 구입해야 합니다...그냥가면 추가요금을 더 내야합니다.

파타야 로얄클리프는 호텔에서 해변까지 이어지는 통로가 있고, 

그 통로 끝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모래사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긴 좀 많이 비싸더군요..바우처 통해서 3,300B정도 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해변에 스피드보트 보이죠?

ㅋ 저게 좀있다 우리가 타고갈 전용보트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 제가 부자인줄 알겠지만, 보트 전세에 1,000B 정도 했구요..

여러명이서 나누었기 때문에 한국돈으로 만원정도에 이용했습니다..

현지여행사 선택이 중요한 듯 합니다..

 

 

 

파타야 산호섬으로 들어가다 보면 중간에 낙하산 타는 곳을 들립니다..

바다 한가운데 있더군요..

   

 

 

산호섬에서..

 

제가 수영을 못하는지라 수영복은 아예 준비도 안했는데,

막상 바다를 보니 안들어갈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팬티바람으로..ㅋ 쪼메 민망...

근데..팬티와 수영복이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검은색이라 비치는 문제는 해결했는데, 밴드가 물에 젖으니 헐렁해져서..ㅋ

여러번 벗겨졌습니다..ㅋ 개쪽..

해변에선 꼭 수영복을 준비하시길..

 

 

 

아..이 사진은 파타야가 아니라 방콕에서 찍은 것 같네요..다행히 한장 남아있네요..

라차다 쏘이 20에 있는 롱램갠(grand hotel)인것 같습니다..

태국어로 2가 썽, 10은 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택시타고 쏘이 20 가자는 뜻으로 쏘이 썽씹이라고 외치니깐 무지 웃더군요..

20은 '이씹'이라고 한다네요..거의 한국말 같네요..

잘못 들으면 약간 욕처럼 들리기도 하구요...ㅋ

 

이 호텔은 한국인 그룹관광객에 끼여 하룻밤 1,500B에 머물수 있었습니다.

욕실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왠만한 안방만한 크기였음...

 

 

 

다시 파타야 로얄 클리프 호텔 롸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