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Mexico

마야의 피라피드 두 번째. 보남빠끄 BONAMPAK

Eden Choi 2007. 7. 29. 23:19

 

 BONAMPAK, CHIAPAS

 

 


보남빠끄 유적지는 1940년대에 발견된 마야유적지라고 한다.

마야 문명은 지금의 멕시코시티 주변에 생긴 아스텍 문명처럼 강한 제국을 이루지 못하고,

도시국가로 발전했기 때문에, 각각의 유적지마다 그 전성기가 달랐다.

이 곳은 고대부터 존재해 왔지만, 아우 찬 무완 통치(776-90)하에서 전성기였다고 한다.



 

 

 

 


호주에서 온 커플


가끔 저렇게 연인이나 커플끼리 여행다니는 것을 넘 부러울 때가 있다.

사실, 한국여친과 배낭여행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

한국여자들이 배낭여행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아직은 배낭여행 형식의 여행에 한국여인들이 익숙치 못한 것 같다.

 

 


유적지 정상에 올라서니 온통 정글로 뒤덮혀 있다.

하긴 그래서 스페인 식민통치자들의 영향력에서 이곳은 벗어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글 곳곳에 남아있는 마야의 유적지들을 보노라면,

찬란했던 마야문명이 숲속에 가려진 것만 같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