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AMPAK, CHIAPAS
보남빠끄 유적지는 1940년대에 발견된 마야유적지라고 한다.
마야 문명은 지금의 멕시코시티 주변에 생긴 아스텍 문명처럼 강한 제국을 이루지 못하고,
도시국가로 발전했기 때문에, 각각의 유적지마다 그 전성기가 달랐다.
이 곳은 고대부터 존재해 왔지만, 아우 찬 무완 통치(776-90)하에서 전성기였다고 한다.
호주에서 온 커플
가끔 저렇게 연인이나 커플끼리 여행다니는 것을 넘 부러울 때가 있다.
사실, 한국여친과 배낭여행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
한국여자들이 배낭여행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아직은 배낭여행 형식의 여행에 한국여인들이 익숙치 못한 것 같다.
유적지 정상에 올라서니 온통 정글로 뒤덮혀 있다.
하긴 그래서 스페인 식민통치자들의 영향력에서 이곳은 벗어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글 곳곳에 남아있는 마야의 유적지들을 보노라면,
찬란했던 마야문명이 숲속에 가려진 것만 같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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