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레꼴레타를 나오니 옆에는 벼룩시장이 개설되어 있었다.
사진의 천막처럼 된 곳에 가판을 내놓고 팔고 있었는데, 여기서 재규어 이빨 하나 샀다..ㅋ
페루 티티카카에서 만난 일본 친구 수구루가 꼭 이빨하나 사달라고 해서..
그래서 내꺼랑 2개 샀는데..아~갈등된다.
한개는 무지 커서 좀 비싼데..싼 것을 주자니 선물인데 미안하고..비싼 것 주자니 왠지 미련이 남네
여기서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이 입는 바지도 하나 샀다.
아마 앞으로 나의 여행기에 그 바지가 많이 나올 것이다.
생각보다 무지 편하고 좋다.
눈을 떠 주세요~
요건 해질녁에 숙소에서 한 30분 떨어진 주변을 거닐었는데..박물관과 정부청사 건물들 같이 보인다.
여하튼 여기도 어딘지 몰라!
그냥 혼자 카메라 들고 싸돌아다녀봤다.
아~ 운도 좋지!
국기 하강식을 하는 것 같다. 갑자기 사람들 우루루 몰려드네! ㅎㅎ
이렇게 국기 하강식까지 하는 것을 보면 이곳이 꽤나 중요한 장소인 것 같다!
혹시 아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 드려염~
이때만 해도 카메라가 좀 구려서 빛이 부족하면 거의 사진이 다 흔들리게 나온다.
결코 내가 수전증이 아니라고라~
오벨리스크 Obelisk
근데, 오벨리스크는 원래 이집트에 있는 것 아닌가?
어쨌든, 진짜 많이 걸었다.
가방 끈이 오랜 여행으로 닳아서 끊어지는 바람에, 쇼핑이나 할 겸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는데, 눈앞에 이것이 나타나네.
근데..숙소로 어떻게 돌아가지??
나 길 잃은 것이야?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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