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하라 여행 GAUDALAJARA

 

멕시코 여행

GAUDALAJARA

과달라화라

 

 

 

과달라화라 GAUDALAJARA

 

멕시코 남쪽 여행을 끝마치고, 다시 북쪽으로 향했다.

멕시코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줄 알았다면, 여행기간을 좀더 길게 잡는 것이었는데..

원래 계획은 과달라화라에는 잠시 머물고 바로 유네스코 지정유산인 '과나후아또'에 갈려고 했었다.

그러나 또 이곳의 매력에 빠져 며칠 더 머물다 보니 일정상 과나후아또를 포기하게 되었다.

특히 이곳 과달라하라는 스페인의 식민지배로 도시를 형성하였기 때문에

혼혈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미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데, 그래서 밤에 또 혼자 나이트 클럽 찾아 갔는데..

뭐 말이 통해야 말이쥐.. 

 

 

 

 

과달라화라는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버스로 약 10시간 거리에 있다.

멕시코가 워낙 넓어서 평균 10시간은 이동은 기본이라, 이제는 5-6시간 이동하는 거리는 가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멕시코 여행시는 국제학생증 꼭 들고 가자.

남부 여행할 때는 할인이 거의 안되었지만, 멕시코 북쪽을 여행할때는 할인폭이 엄청났다.

특히 버스요금이 50%나 할인되었는데,

10시간 거리면 버스요금이 한국돈으로 3-4만원하기 때문에, 그 가격의 절반이면 하루 숙박비를 벌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러버스 회사가 제각기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 회사를 잘 비교해 봐야 하는데,

퍼스트클래스에 버스가 좋을 수록 할인도 확실히 해준다.

 

 

 

 

 

호스텔에서 만난 미쿡 친구들

 

혼자 밥먹기 심심했는데, 이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바람에, 이것저것 맘껏 시켜먹을 수 있어서 조타~

그래서 다같이 푸드코트에 나왔다가 기념샷

 

 

 

이거 사진이 왜이래? 사진이 합쳐진 것 처럼 되었네?

절대 내가 편집하거나 한 것 없음. 카메라가 맛이 갔는지 지가 알아서 이리 된 것임

 

 

 

과달라하라 야시장..아니 낮시장ㅋ

  

 

 

 

과달라하라는 꽤 규모가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인파가 붐비지는 않았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내가 입고 있는 바지는 아르헨티나 야시장에서 구입한 것이고, 티셔츠는 좀전에 낮시장에서 산것.

여행중 짐 많은 것이 부담스럽다 보니 현지에서 그때 그때 사입고 버리고 했는데..

티셔츠에 100% 멕시컨이라고 적혀있다. ㅋ

신고 있는 샌들은 인도여행시 다 떨어진 것을 다시 기워서 신고 다닌다..

인도 신기료장수가 얼마나 튼튼하게 잘 기웠는지, 저것 신고 나 마추픽추도 걸어서 올라갔다 왔다면 믿으실라나?

마추픽추 사진 보면 샌들 인증샷 있음.ㅋ

 

아아~ 그러고 보니 옆에 데이빗도 똑같은 티를 구입하는 바람에 어쩌다 보니 우리 둘이 커플티..ㅋㅋ

 

 

 

 

 

 

거리의 사진을 찍다보니 자연스레 요 꼬맹이가 모델이 되어준다.

 

 

 

 

여행의 재미는 뭐니뭐니 여러나라에서 온 수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소깔로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대성당

멕시코 어딜가나 이 소깔로를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되어 있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