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다시 찾은 치앙마이 도이수텝

Eden Choi 2008. 9. 5. 02:38

 

วัดพระธาตุดอยสุเทพ

왓프라탓더이쑤텝

 

 

도이쑤텝의 정확한 명칭은 '왓프라탓더이쑤텝'이지만 보통 줄여서 도이수텝으로 부른다.

도이수텝은 이 사원이 위치한 산이름이다.

 

 

 

도이수텝의 입구에서

 

여긴 치앙마이의 대표적 사원인 도이수텝(Doi Suthep)

도이수텝은 작년 치앙마이 방문때 이미 와봤지만,

그땐 혼자였고 이번엔 여럿이서 같이 돌아보니 훨 재밌다.

게다가 가이드 땀의 친절한 설명까지..

근데 여기 계단 장난아니다. 다 올라갈라고 하면 숨이 헐떡헐떡~

 

 

 

도이수텝에서 바라본 치앙마이 전경

올라가기는 힘들었지만, 오르고 나면 이렇게 탁트인 전망이 기다리고 있다.

 

 

버마에서 온 친구 아팃

 

내가 넉살이 좋긴 좋은가 보다

솔직히 혼자 여행하다 보면 뭐든지 내맘대로 할 수 있어서 편할 때도 많지만,

가끔은 혼자라서 심심할 때가 많다.

특히, 무거운 배낭 메고 화장실 들어가야 할때..(도둑이 많아서), 혼자서 밥묵을 때..

여하튼 그럴 때,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한데..ㅋ..

그래서인지, 여행하면서 늘어난 것은 나의 붙임성과 빈대성이다..헤 

근데, 한국만 오면 첨보는 사람하고 얘기하기 힘들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아쉽다

 

 

난 치앙마이의 전경에 한눈이 팔려 있는데, 아팃은 열심히 사원을 돌며 저렇게 종을 친다.

한바퀴 돌며, 종을 치면 복이 온다나?

아니,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나..? 여하튼 둘 중 하나 ㅋ

 

 

 

도이수텝의 황금쩨디

 

작년에 왔을 때랑 똑같은 장소 똑같은 배경인듯..ㅋ

그래도 이 금탑을 놓칠 수가 있으랴..

 

 

 

여행이 좋다..그리고 사람들이 좋다.

서로 경쟁이 아닌..그냥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 말이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