พระตำหนักภูพิงค์ราชนิเวศน์
프라땀낙푸핑라차니웻
Bhubing Palace
태국어로 프라땀낙푸핑라차니웻은 보통 줄여서 푸핑펠러스라고 하는데
태국왕실의 겨울별장으로 1961년 건설되어 주로 해외 귀빈들을 모시는 숙소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위치는 치앙마이 도이수텝으로 가는 길을 따라 도이수텝에서 한 20분 정도 더 들어가면 나온다
외국인은 입장료 50B, 태국인은 20B, 학생 10B
1월에서3월까지는 왕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출입이 안되고,
평상시에는 오후 3시30반까지만 티켓판매하므로
이곳을 먼저 들리고 나오는 길에 도이수텝을 들리는 것도 좋다.
The Bhubing Palace is located on Doi Buak Ha, Muang District, Chiang Mai Province.
It is the royal winter residence in Chiang Mai
where the Royal family stays during seasonal visits to the people in northern part of the country.
The palace is also the royal guesthouse for prominent State visitors from abroad.
In the past Their Majesties welcomed or granted royal audience to State visitors only in the capital of Bangkok.
Bhubing Palace was built in 1961.
Open everyday from 8.30 a.m. to 4.30 p.m.
Tickets sold from 08.30 – 11.30 a.m., 1.00 - 3.30 p.m.
Temporary close during the royal visit: January – March
Admission fee : Foreigner 50 baht, Thai adult 20 baht , Student 10 baht
어제 투어를 가이드 한 '땀'과 얘기가 잘 되서, 오늘은 자가용으로 전용 1일 투어!
오늘은 꼬질꼬질한 배낭여행자가 아니라 럭셔리 자가용 여행자..푸히~
뭐..그래도 옷은 여행기간 내내 체육복 패션에 거의 2년 넘게 입고 있는 저 빨간티~
태국에서도 알게 모르게 사람차별이 많은 듯 하다.
이 친구 말로는 자기가 버마에서 왔기 때문에, 태국민의 무시가 종종 있다고 한다.
동남아에서는 태국이 잘 사는 국가이다 보니,
주변 라오스,버마, 캄보디아인들을 태국사람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나름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고 있는데, 친구 아팃은 그렇다고 치고,
가이드인 '땀'까지 지금 뒤에서 무슨 꿍꿍이??
여하튼 투어 다니면서 가이드랑 이렇게 친해져 보기도 처음!
오늘 저녁은 내가 쏜다. 내가 한국맛을 보여주마~ㅎ
그래서
저녁에 치앙마이 시내 대장금이라는 한국 음식점에서 오늘 투어비 보다 더 비싼 밥을 사줬는데
이 식당이 정말~
돼지 갈비 시켰는데, 갈비가 아닌 다른 고기가 나오고, 김치찌게를 시켰는데도 밥값 따로 받고.
물론 외국의 식당들은 물 값은 따로 받지만,
해외 어딜가도 한국 식당 만큼은 물이나 보리차를 서비스로 제공하는게 한국식당의 자랑이었는데,
역시나 이 한국식당은 물 값도 따로 받는다.
짜증 정말 지대로다..평상시 같으면 한바탕 퍼부었겠지만,
같이 간 이 친구들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를 버릴까봐 꾹 참았다..
해외의 한국식당들 친절한 서비스에 열심히 장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왜 내가 가는 해외의 한국 식당들은 하나 같이 바가지만 씌우는지..
치앙마이 와서 느낀 것은 여전히 사람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북쪽 고산 지대로 가면 갈수록 더욱..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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