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콰이펑 Lan Kwai Fong 蘭桂坊
홍콩의 밤문화는 이곳에서 부터.. 홍콩에 왔는데, 이 곳 란콰이펑을 둘러보지 못했다면
어디 홍콩 왔다고 하겠는가?
역시나 골목골목 들어서 펍과 바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그냥 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흥겨워진다.
게다가 수많은 홍콩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이곳에 내가 직접 와 있다니..
나도 모르게 영화속 장면들을 되짚어본다.
이 서양 아저씨들 웃긴다.
우리가 지나가니 괜히 친한척 하며 이래저래 말을 붙힌다.
술한잔 거나하게 하신듯..여기는 그냥 첨보는 사람과도 웃고 즐기고..
영주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좋아 보였는지 우리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한다.
ㅋ..배경으로 저 아저씨가 서 있네..
아놔 근데, 왜 나만 흔들리게 찍어주는 것이얌?
란콰이펑 입구에서.. 다음날 또 왔다..ㅋ
사실 여기 밤마다 왔다는..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같이 간 영주가 콜라에도 취하는 지라 술한잔 제대로 못한것이 무척 아쉽다.
숨은 그림 찾기..아니 Eden을 찾아서..
사진속 잘 찾아보면 내가 있다..어디 있을까??
'Asia > HK·Maca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빅토리아 피크에서.. at the Victoria Peak in HK. (0) | 2008.11.01 |
---|---|
홍콩을 싸돌아 댕기다가 발견한 또다른 야경 포인트!!! (0) | 2008.10.31 |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 홍콩 미드레벨 Mid-Levels (0) | 2008.10.29 |
홍콩 구룡반도 돌아보기 및 숙소 정보 (0) | 2008.10.26 |
홍콩의 야경 빛의 심포니 (0) | 200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