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HK·Macao

홍콩 란콰이펑에서..Lan Kwai Fong

Eden Choi 2008. 10. 30. 08:41

 

 

 

란콰이펑 Lan Kwai Fong 蘭桂坊

홍콩의 밤문화는 이곳에서 부터.. 홍콩에 왔는데, 이 곳 란콰이펑을 둘러보지 못했다면

어디 홍콩 왔다고 하겠는가?

역시나 골목골목 들어서 펍과 바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그냥 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흥겨워진다.

게다가 수많은 홍콩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이곳에 내가 직접 와 있다니..

나도 모르게 영화속 장면들을 되짚어본다.

 

이 서양 아저씨들 웃긴다.

우리가 지나가니 괜히 친한척 하며 이래저래 말을 붙힌다.

술한잔 거나하게 하신듯..여기는 그냥 첨보는 사람과도 웃고 즐기고..

 

영주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좋아 보였는지 우리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한다.

ㅋ..배경으로 저 아저씨가 서 있네..

아놔 근데, 왜 나만 흔들리게 찍어주는 것이얌?

 

 

 

란콰이펑 입구에서.. 다음날 또 왔다..ㅋ

사실 여기 밤마다 왔다는..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같이 간 영주가 콜라에도 취하는 지라 술한잔 제대로 못한것이 무척 아쉽다.

 

숨은 그림 찾기..아니 Eden을 찾아서..

사진속 잘 찾아보면 내가 있다..어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