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Vietnam

호치민 배낭 여행자의 거리 '데탐' De Tham

Eden Choi 2010. 9. 12. 03:18

 

호치민 배낭 여행자의 거리 '데탐' De Tham

 


베트남 호치민시티의 데탐거리(Dong De Tham)

 

태국 방콕에 카오산 거리가 있다면, 호치민엔 데탐.

주변에 저렴한 숙박도 많고 여행사, 식당 등이 밀집되어 있어서 여기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된다.

15달러 정도면 욕실, TV, 에에콘 딸린 더블룸을 구할 수가 있다.

 

 


크레이지 버팔로(Crazy Buffalo) 클럽

처음 와서 헷갈리면 이 빨간색 버팔로 건물을 기억해 놓자.

여기 사거리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형성되 있다.


 

 


숙소에서 바라본 호치민의 건물들

근데, 베트남은 신기한게 입구는 굉장히 좁고 뒤로 길쭉하다.

이건 하노이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정부정책으로 이렇게 짓는 것인지?

여하튼 독특하다.

 

  


배가 고파서 주변의 식당을 찾아봤다.

낮에는 식당, 저녁에는 바로 활용되는가 보다.

식당 앞에서 메뉴판 들고 안내하는 아가씨가 이뻐서 들어갔는데..ㅋ

보니깐 이 술집 이름이 'Eden'이다.

내 영어명과 같아서 왠지 정겹다. ㅎㅎ


 


EDEN 인증샷..ㅋ

 


베트남 음식을 잘 모르니 제일 만만한 게 볶음밥이다..

괜히 이상한 것 잘못 시켰다가 못멋었던 적이 종종 있어서

근데, 수박쥬스는 태국이 최고다.

여긴 영~ 맛이 없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인다.

사실 동남아에서 젊은 사람이 열심히 일한다는 느낌은 잘 받지 못한다.

확실히 나가 보면 한국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 같다. 

근데, 가끔 외국인들 눈에 그게 일중독처럼 보이기도 하는가 보다.

그러면 얘기해 준다.

한국이 그렇게 열심히 일했기에, 50년전 세계 최빈국에서 이만큼 발전했노라고.

물론..요즘은 쥐새끼가 많이 말아드시고 있지만..


  

 

킴카페


베트남에서 유명한 킴카페와 신카페..

처음에 카페라고 해서 커피숍? 알고보니 여행사이다.

근데, 킴카페 여행사가 워낙 인지도가 있다 보니깐 작퉁도 무진장 있다고..

 

 

 


데탐 커리 입구의 하이랜드 커피숍 여기 강추

 그럼 이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으니 슬슬 호치민 시내를 구경해 볼까?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