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ustria

오스트리아 빈, 왕궁을 산책하다..호프부르크

Eden Choi 2011. 2. 16. 23:57

Hofburg, Wien

 

왕궁 Hofburg

4개의 헤라클레스상이 맞이하는 미하엘러문

 

요제프광장

 

650여년간이나 합스부르크왕가가 거주하던 성 호프부르크(Hofburg)

광대한 왕궁의 기초가 된 스위스궁에서 1913년 추가로 지은 신왕궁까지

그렇게 합스부르크가의 왕궁은 그 크기를 넓혀나갔다.

 

때문에 유럽의 전형적인 직사각형 형태의 왕궁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 왕궁은 황제의 아파트먼트와 국립도서관, 그리고 그외 여러박물관들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신왕궁 앞뒤로 영웅광장과 왕궁정원이 펼쳐져있다.

 

부르크문(Burgtor)

 

 

 

신왕궁 앞의 오이겐공

 

오이겐공 기마상

오이겐공은 오스만투르크 제국, 지금의 터키의 침입을 막아낸 공로로 영웅치호를 받았다.

클림트의 'Kiss' 그림이 있는 벨베데르궁은 황제가 하사한 이 오이겐공의 여름별장이다.

 

맞으편에 있는 카를대공 기마상

그는 프랑스 나폴레옹의 칩입으로 부터 오스트리아을 지킴냄으로서

이 영웅광장의 한쪽을 차지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렇게 두발로 서있는 기마상은 무게중심 때문에 왠만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오스트리아의 예술의 대한 사랑뿐만 기술력의 우위를 보여준다.

 

신왕궁(Neue Burg)

내부에는 도서관과 민족학 박물관, 에페소스, 파피루스 박물관등이 있다.

 

 

 

신왕궁의 내부..

공부좀 하고 올것을..

그냥 무작위로 발가는대로 걷다보니

어디가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관리원이 있길래 어디냐고 물어보니 도서관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빠듯한 일정때문에

 박물관 전체를 둘러보지 못하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서야 했다..

 

저멀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인다..

  

시민정원

 

시민정원에서 본 영웅광장과 신왕궁

 

 

  

낮에 시간이 바빠 제대로 못본것 같아

밤에 무제움스 콰르티어 빈에 전시회 보러 왔을 때, 잠시 짬이 나길래 왕궁에 다시 들렀다.

 

 

 

 

왕궁의 경계인 링을 벗어나면 바로 앞에

마리아테레지아 광장이 나온다.

가운데 동상을 중심으로 왼쪽은 미술사박물관, 오른쪽 건물은 자연사박물관이다.

 

합스부르크가 최고의 절정기를 이룬 마리아테레지아 여제상

 

 

오페라 안내를 하고 있길래..또 친한척..ㅋ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