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돈없는 배낭여행자를 위한 오키나와 여행 정보

Eden Choi 2011. 5. 10. 01:48

 

OKINAWA TRAVEL TIPS FOR POOR BACKPACKERS

 

배낭여행자를 위한 오키나와 여행 몇가지 팁

 

 

오키나와는 정말 해변의 리조트에 머물면서 그냥 푹쉬다 오는 것을 강추한다.

그 외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다.

게다가 일본 본토 보다도 더 비싼 물가와 바다 한번 보려면 배값만 왕복 8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

제주도 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이동하는 교통비는 더 들어가는 곳

그러니 2명 이상이면 자동차 렌트해서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나처럼 혼자서 하는 배낭여행자라면,

그래도 오키나와 한번쯤은 가봐야겠다는 배낭여행자라면,

돈이 없어서 리조트에 자는 것은 꿈도 못꾸는 배낭여행자라면,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 몇 가지 정보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나하공항 국제선 관광안내센터

 

 

공항에서 이민국을 통과하고 나오면 이곳 안내센터가 보이는데, 나하공항 국제선 청사는 아주 작아서 길헷갈릴 일도 없다.

우선 오키나와 도착하면 여기부터 우선 들러야 된다.

왜냐구?

아이폰을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이다.

 

 

 

 

아이폰 프리 렌타루

 

여권과 신용카드만 보여주면 그자리에서 간단하게 인적사항 기록하고 바로 아이폰을 대여해준다.

오~ 스고이데스!

 

참고로

영어와 한국어는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바로 대여가능하고, 그 외 언어는 미리 예약신청 해놓으면 공항도착해서 대여받을 수 있다.

 

 

 

 

짜짠 내가 받은 아이폰

 

일반 전화통화는 할 수 없지만, 오키나와 관광센터와 긴급통화가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특히, 안내센터에 전화를 걸어보니깐 한국사람이 받아서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터넷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 곳이라도 3G를 통해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면 돈내는 것 아니냐구?

ㅋ 당근 돈을 안내니깐 내가 여기다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있는 것이다.

반납할때 아이폰 이상유무등을 확인하고는 아무것도 요구하는 것이 없었다.

반납하는데 1분도 안걸렸음.

오키나와 관광안내 어플이 설정되어 있어서 실행만 시키면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뜨고, 원하는 목적지 찍어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다 되어있다.

아..

난 아직도 전화번호 지킨다고 2G폰 쓰는데, 일본에서 아이폰을 공짜로 사용하게 될 줄이야~

 

 

 

 

나하공항 국내선 모노레일 앞에서

 

1일패스 판매하는 것을 찍자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옆으로 이동해서 포즈를 취해 주신다.ㅋ

그 바람에 1일 패스 사진은 못찍었다.

 

나하시내로 나갈려고 하면 국내선 청사로 이동해서(국제선 청사에서 한 100M 떨어져 있다.) 이렇게 모노레일을 탑승하면 된다.

보통 시내까지 성인 요금이 250-300엔 정도 된것 같은데, 이렇게 모노레일 입구에서 1일패스를 600엔에 판매한다.

하루에 모노레일을 3번이상 탈것 같으면 무조건 모노레일 1일패스를 사야만 한다.

 

나는 도착하는 날 나하시내 최대의 볼거리 슈리성을 관람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당근 1일 패스를 샀다.

 

 

 

 

까무까무 게스트하우스 Cam Cam Guest House

 

내가 3일 동안 머문 게스트하우스이다.

나하시내 중심인 모노레일 미에바시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되는 거리라 이곳을 선택했다.

무엇보다도 도미토리 1일 숙박 요금이 1,000엔

헐~

오키나와에서 일본본토보다 유일하게 싼게 있다면, 이 도미토리 가격일 것이다.

내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모두에서 도미토리에 숙박을 해봤지만, 이렇게 싼 곳은 없었다.

본토의 경우, 도미토리가 아무리 싸도 2,000엔은 주어야 했었는데, 오키나와에서 1,000엔짜리 도미토리를 발견하다니..ㅋ

하지만 그만큼 시설 기대는 금물..하지만 나 이곳이 좋았다.

왜냐하면 여긴 일본으로 여행온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체류자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 친구를 사귀고자 한다면 이곳 만한 곳이 없다.

 

숙박예약은 호스텔월드닷컴(www.hostelworld.com)에서 하면 된다.

 

 

 

 

남자 도미토리 내부

 

이렇게 단체로 한방에 자야 하지만 침대 내부에 전등도 있고, 파워 아울릿도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다.

다만, 옆에서 코코는 사람이 있으면 좀 곤욕이지만, 어차피 도미토리에서 잔다면 그것은 복불복

여자 도미토리도 따로 운영이 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엄청나게 많은 신발이 놓여있지만 방에 들어갔다 오면 전부다 일일히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게임도 할 수 있고, 옆에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가 한대 밖에 없긴 하지만 대부분 노트북을 따로 가지고 있고,

나도 아이폰을 무료 대여했기 때문에 그렇게 컴퓨터 사용에 경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부엌

 

대부분 배낭여행자라면 음식도 이곳에서 해먹는다.

나는 먹는 것은 잘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주로 나가서 먹었는데, 밤에 배고프면 앞에 편의점에 나가서 라멘 사다가 여기서 끓여먹었다.

 

 

 

 

ㅋ 라멘 뺐길까봐?? 나 표정봐~ㅋㅋ

 

 

 

남자 샤워실과 화장실

 

일본이라 역시 따신물 빵빵하게 잘 나온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나중에 좀 친해지면 이러고 놀게 된다.

집세가 비싸다 보니 나하시내에서 일하는 젊은 친구들은 여기서 장기숙박을 하며 그들만의 공감대를 만들어 간다.

여긴 여행자보다 이렇게 장기체류자가 더 많았다. 그리고 머무는 내내 서양인 여행객을 보지는 못했다.

오키나와 자체가 그렇게 서양여행객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요건 마지막 떠나는 날~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사이 정이 소록소록 들었다.

마지막 떠나면서 내가 하트 한방 날렸다..ㅋ

 

 

 

 

안녕~ 한국에 놀러와 그때 보자구!

 

 

 

 

여긴 소라 게스트 하우스

 

원래 처음에 이곳을 예약할려고 했는데, 빈방이 없어서 예약을 못했던 곳이다.

호스텔월드에서 가장 평이 좋길래, 어떤 곳인가 답사를 해보았다.

여긴 도미토리 1일에 1,700엔이다. 호스텔월드에서 예약할 경우 1,600엔으로 가능

 

 

 

 

위치는 역시 미에바시역에서 내려와서 3분만 걸으면 된다.

그만큼 가깝고 찾기 쉽다

입구는 위 사진 오른쪽에 계단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서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여긴 진짜 시설이 깨끗하고 주인아줌마 영어도 곧잘 통한다.

도미토리도 각방별로 따로 되어 있어서 너무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불편한 배낭여행자라면 여기 강추한다.

친구 사귀는 것이 좋으면 내가 머문 까무까무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깔끔한 숙소에 머물기 원하다면 이곳 소라게스트하우스

이곳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빈방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예약필수!

 

 

 

 

소라하우스 주인 아지메

 

여기 머물것도 아니면서 안에 들어가서 막 사진찍고 아줌마랑 또 친한척 했다.

내가 한국가서 소개할테니 사진 한장 박자고 부탁드렸다.ㅋ

 

 

 

 

슈리죠 세이덴

 

류큐왕국의 왕궁으로서 나하시내에서 최대 볼거리이다.

모노레일 슈리죠역에 내려서 걸어가면 슈리죠 뒷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첫날 오키나와 도착이 오전이라면(아마 한국출발 노선이면 오전일 것이다)

어차피 공항에서 숙소까지 한번은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하므로

공항에서 1일 패스(600엔) 구입해서 슈리죠를 이용한다면 최소 3번은 타게 되므로 1일패스 뽕을 뽑는다.

 

다만, 슈리죠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이곳 세이덴만 입장료를 받는데 800엔이다.

솔직히 800엔내고 들어가서 보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만큼 딱히 내부에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 망원렌즈 있으면 밖에서 요 세이덴만 땡겨서 찍고 나오면 된다.

 

일정만 잘 맞춘다면 세이덴 보다 세이덴 입구의 매표소 앞에서 하는 오키나와 전통춤을 관람하라고 적극 권하고 싶다.

 

 

 

 

슈리죠에서 공연하는 오키나와 전통춤

 

이 공연은 매일 있는 것이 아니라 수, 금, 토, 일, 국경일에 한해서 1일 3회 공연을 한다.

공연시간은 11:00, 14:00, 16:00이고, 한 30분 정도 공연한것 같다.

800엔 내고 들어간 세이덴 보다 이 공연이 훨씬 볼거리가 풍부했다.

물론, 이 공연은 무료다.

 

난 이 공연 보고 싶어서 슈리죠에 2번이나 찾아갔다.

 

 

 

 

타마우돈(옥릉)

 

슈리죠 앞에 있는 옥릉은 류큐왕국 역대 왕들의 무덤이다.

유네스코 지정 유산이라길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헐~

사진에서 보는 것이 전부다.

 그렇다고 무덤 내부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음

내부 소장품은 티켓판매소 아래 지하에서 볼 수는 있지만,  특별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여긴 입장료 내고 들어갈 때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들어가고 싶다면, 아까 모노레일 1일 패스를 보여주면 할인이 된다.

난 할인 받아서 300엔 입장료를 240엔 내고 들어갔다.

 

 

 

 

나하 국제거리 퍼블릭마켓

 

나하시내 두번째 볼거리는 여기 국제거리에서 먹거리와 사람구경이다.

선물도 여기서 사는게 공항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했다.

나하공항 국제선 면세점은 너무 작아서 살 것이 없고, 국내선이 오히려 규모가 크지만 국내선은 면세점이 아니라서

나의 경우, 이미 체크인 한 상태에서 면세인줄 알고 향수 하나 샀다가 다시 환불했다.

면세점이 아니니 향수는 액체라서 비행기에 들고 탈 수가 없었거든.

 

 

 

 

위 퍼블릭 마켓 끝까지 들어가면 여기 소바집이 유명하다.

350엔으로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보통 오키나와는 소바 한그릇에 550엔 정도 했는데, 이곳에서 350엔이면 진짜 저렴한 곳

다만 아쉽게도 처음 찾아갔을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

다음날 낮에 다시 찾아가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 배용준도 다녀갔는가 보다. 내부에 배용준 사진이 걸려 있었다.

 

 

 

 

마켓 입구에서 거의 끝까지 쭈욱 직진하다가 이 골목 안에 위 350엔 소바집이 있다.

 

 

 

 

토마린항

 

오키나와에 왔으니 바다 구경을 해야쥐

나하시내에서는 멋진 해변을 구경하기 힘들고, 배를 타고 가까운 섬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나하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모두 이곳 토마린항에서 출발한다.

 

보통 나하에서 배편을 이용해 가는 해변비치는 자마미섬의 후루자마미비치이지만

그곳까지 왕복 배편요금이 고속선은 왕복에 5,970엔, 저속인 페리는 4,030엔.

하루만에 당일치기로 볼려면 시간상 고속선을 타야만 하는데, 너무 비싼 요금에 내가 택한 곳은 토카시키섬의 아하렌비치

해변의 아름다움은 오히려 이곳이 더 낫다고 하는데,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토카시키섬 왕복은 고속선 4,620엔 페리는 3,080엔으로

이곳은 느린 페리를 타고 들어가도 체류시간이 4시간 정도 여유가 되기 때문에, 이 페리를 이용해 토카시키섬으로 들어갔다.

결국, 돈에 맞추어 해변을 보기로 한 것이다.ㅋ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해변에서 하룻밤 숙박을 권하고 싶다.

이 아름다운 바다를 당일치기로 둘러보기에는 너무나 여유가 없는 여행이 되는것 같다.

 

위치는 모노레일 미에바시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토카시키섬 부두에 도착해서 오른쪽 주차장으로 가면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

위 차량은 정기 운행 버스로 아하렌 비치까지 400엔에 운행하고 있다

딱히 버스정거장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위 버스 모습 잘 기억해 두고 찾아서 타야한다.

 

 

 

 

토카시키섬 아하렌 비치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아주 멋진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바다는 정말 예뻤다.

 

 

 

 

만자모(만좌모 万座毛)

 

다행히 난 일본친구들 덕분에 이곳은 렌트카로 올 수가 있었지만,

혼자 여행하거나 렌트가 불가능한 경우, 나하버스터미널에서 정기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매일 아침에 출발해서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는데,

이곳 만자모와 츄라우미 수족관, 나키진 성터, 나고 파인애플 파크를 운행하는 정기관광버스 요금은 5,400엔이었다.

만약, 츄라우미 수족관만 볼 생각이면 3,600엔짜리 왕복버스가 있으므로 이용하면 된다.

일반 대중 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더 나올뿐만 아니라 버스가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손해다

개인적으로 오키나와에서는 위 츄라우미수족관만 봐도 될듯하다.

 

 

 

 

여긴 일본인 친구가 데려다 준 만자모의 맛집 라멘집인데

렌트카로 이동해서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

만자모에서 난 도로를 따라 조그만 가니 나왔고,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라멘 하나 먹을려고 이렇게 줄서 있는 사람들..

 

 

 

위 라멘집 앞 해변에서 기념샷!

 

 

 

츄라우미 수족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츄라우미 수족관

첨엔 수족관 뭐 볼것 있겟?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키나와 최대의 볼거리이므로 무조건 필수코스

 

 

 

 

나고 시외버스 터미널

 

하지만 만약 대중교통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야된다면,

나하에서 이곳 나고까지 이동후 다시 수족관으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야하는데

교통편이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한다.

 

(수족관만 볼 생각이면 나하버스터미널에서 수족관만 왕복하는 정기버스를 이용하는게 낫다)

 

 

 

 

 

나고에서 나하로 가는 버스는 여기 3번 게이트에서 20, 또는 120번을 타면 된다.

요금은 나고에서 나하 국제거리까지 편도 1,980엔이었다.

고속도를 이용해서 가는 111번 고속버스는 5번 게이트에서 탑승한다.

 

 

 

나고 출발 나하행 버스 시간표

 

 

막차가 20:00에 있으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고속버스는 18:00에 막차이니 막차시간을 잘챙겨서 나고에서 국제미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여행시 오키나와 JUSTGO 가이드북을 구입해 갔는데, 시외버스 시간표가 나와 있지 않아서 무지 고생했다.

무슨 가이드북이 전부다 리조트호텔과 음식 사진 밖에 없다.

아니 그러면 그게 무슨 가이드북인가?

내 앞으로 여자가 쓴 가이드북은 다시는 안산다.

무슨 가이드북이 된장녀 자랑하는 것인지? 아니 리조트에 머물 여행객들이면 가이드북이 무슨 필요가 있나?

나같은 배낭여행자들이나 가이드북 보고 다니는 것이지..

그런데 제일 중요한 교통편과 값싼 숙박시설 얘기는 하나도 없다.

 

여하튼 시외버스 시간표는 인터넷을 뒤져도 찾을 수가 없고, 심지어 일본인 친구들도 나고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시간표를 찾을 수가 없어서 헤맸다.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하므로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거의 없겠지만

나처럼 돈없는 배낭여행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려면 이 시간표 필수라고 본다.

 

참..이때 아이폰으로 전화해서 안내센터에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그러니 아이폰을 최대 활용한다.

 

아래는 나고 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직접 시간표를 구한 것을 사진으로 찍었다.

참고하시길!

 

 

 

 

(좌) 나고 -> 나하 완행버스 시간표 첫차 5:00 막차 20:00 나고 시외버스터미널 탑승기준 3번 게이트

(우) 나하 -> 나고 완행버스 시간표 첫차 5:45분 막차 19:57분 나하시외버스터미널 탑승기준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 볼수 있습니다.

 

 

 

 

(좌) 나고 -> 나하 고속버스 첫차 5:45, 막차 18:00 시외버스터미널 탑승기준 5번 게이트

(우) 나하 -> 나고 고속버스 첫차 6:12 막차 18:16분 시외버스터미널 탑승기준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