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오키나와여행 토카시키섬 아하렌비치 가는 방법

Eden Choi 2011. 8. 2. 22:27

 

 

오키나와 바다를 보러가자!

 

 

 

 

나하시 토마린항

 

오키나와 나하시에서 토카시키섬 아하렌 비치에 가는 방법

 

우선 나하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모두 이곳 토마린항에서 출발한다.

보통 나하에서 배편을 이용해 가는 해변비치는 자마미섬의 후루자마미 해변이지만, 그곳까지 왕복 배편요금이 고속선은 왕복에 5,970엔, 저속인 페리는 4,030엔.

하루만에 당일치기로 볼려면 시간상 고속선을 타야만 하는데, 너무 비싼 요금에 내가 택한 곳은 자마미섬이 아니라 바로 토카시키섬의 아하렌비치

해변의 아름다움은 오히려 이곳이 더 낫지만 아직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라고..

 

토카시키섬 왕복은 고속선 4,620엔, 페리는 3,080엔으로 이곳은 느린 페리를 타고 들어가도 체류시간이 4시간 정도 여유가 되기 때문에

이 페리를 이용해 토카시키섬으로 들어갔다.

 

결국 난, 돈에 맞추어 해변을 보기로 한 것이다.ㅋ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해변에서 하룻밤 숙박을 권하고 싶다. 이 아름다운 바다를 당일치기로 둘러보기에는 너무나 여유가 없다.

 

토마린항은 나하 시내인 국제거리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토마린항

 

 

 

위 사진의 오른쪽은 페리요금과 출발시간표

왼쪽은 고속선 요금과 시간표이니 참조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때 본인 의 인적사항을 적는 종이가 있으니 기입하여 제출한다.

만약에 사고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배를 탈때는 인적사항을 기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가 장시간 가니깐 미리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하려고 봤는데, 어라 한글이 보인다.

여기도 한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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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토카시키섬을 향해 추울발~

 

 

나하시 토마린항을 떠나..

 

2시간 남짓 배는 달려서 토카시키섬에 도착한다.

 

 

토카시키항

  

 

토카시키항에서 아하렌비치까지는 정기운행버스가 있는데, 부두 오른쪽 주차장으로 가면 대기하고 있다.

요금은 아하렌 비치까지 400엔

딱히 버스정거장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위 버스 모습 잘 기억해 두고 찾아서 타야한다.

 

 

달리는 버스창 밖으로 내다본 토카시쿠 비치

하지만 이곳은 내가 가고자 하는 아하렌비치는 아니다.

비가 와서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터키색 바닷빛깔에 이제서야 내가 오키나와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와우! 드디어 아하렌비치 도착

오..

비가 와서 잔뜩 구름낀 날씨가 아니었다면, 정말 멋진 해변이었을텐데

뭐.날씨하고는 별로 인연이 없으니..쩝

 

 

그래도 날씨는 아랑곳 없이 물놀이에 정신없는 사람들도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하렌 비치

 

 

아하렌비치와 토카시키항 정규버스 시간표

 

일본은 교통비가 워낙 비싸서 대중교통 시간표를 잘 기억해 놓는다.

한번 놓치면 몇만원은 후딱 날라가버리니깐..

 

 

 

버스는 여기 아하렌비치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점심은 아래사진속 식당에서 먹었는데, 나름 관광지치고는 저렴하고 괜찮은 듯 싶다.

 

 

그럼 아하렌비치에서 시체놀이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ㅋ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