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신청하기
사진은 방콕 싸얌파라곤에서 찍은 타이항공 로고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기 때문에, 같은 회원사인 타이항공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가 있다.
사실 마일리지는 잘 아껴두었다가, 내년에 유럽갈 때 사용할려고 했는데,
이번 12월말에 휴가가 나서 태국에 갈려고 하니..
허걱~ 성수기라 비행기 좌석이 없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보다 마일리지 공제가 더 많긴 하지만
장점은 성수기 기간이라도 추가 마일리지 공제가 없다는 것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성수기 기간은 50% 추가 마일리지 공제한다.
또한 아시아나는 부산-방콕 노선이 없어서 이용할 수가 없지만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하면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곳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약방법은
아시아나로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도 되고,
지금은 아시아나 클럽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바로 예약가능하다.
아시아나클럽 : http://asianaclub.flyasiana.com/
예약방법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화면왼쪽 중간쯤을 보면
마일리지사용 ->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 본인 및 가족양도 발권을 클릭하면 된다.
위는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표이다.
한국-태국 왕복은 보통 4,600마일 정도 되므로 Z-2 구간에 해당된다.
따라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려면 45,000 마일이 필요
아시아나의 경우 태국 왕복에 4만마일이 필요하므로, 스타얼라이언스가 5천마일을 더 공제하지만
나는 가고자 하는 날이 12월 연말 성수기이기 때문에, 아시아나는 50% 추가 공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성수기에 아시아나로 태국을 왕복하려면 총 6만 마일이 필요한 셈.
따라서
성수기라면 오히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사실, 성수기 기간 동안에는 마일이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 자체를 구하기 힘들다.
자~그럼 타이항공을 예약해 보자!
예약화면이 뜨면
내가 원하는 날짜와 출도착 도시를 입력하면 된다.
같은 도시라 해도 공항이 여러개인 경우가 있으니 해당도시의 국제선 공항을 미리 확인해 둔다.
태국의 경우는 수완나품공항(BKK)을 클릭한다.
아~ 아쉽게도 내가 가고자 하는 날에 타이항공 이코노미 좌석은 여유가 없다.
난 급한대로 비지니스석을 선택했지만
직항이 없으면 경유편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위 화면 경유 여부에서 '경유'를 클릭하면 모든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경유편이 뜬다.
다행히 경유편은 12월 말이라도 이코노미 좌석으로 보너스 항공권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것은
경유를 하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더 올라갈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부산-베이징-방콕으로 경유해서 간다면, 편도 2,800마일이 되므로
왕복으로 하면 5,000마일이 넘어가게 된다.
그러면 Z-2가 아닌 Z-3로 공제가 되니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경유편에서 한 구간이라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는
무조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가 우선이므로
성수기 50% 추가 마일리지 공제가 된다.
하지만 여러도시를 여행하고 싶다면
몇 개 도시를 가던 이동거리에 따라 공제가 되므로
갈때는 부산-호치민-방콕, 올때는 방콕-상하이-부산 이렇게 발권해도
왕복 5천마일이 넘지 않으므로 여전히 공제마일은 똑같다.
따라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싶을때,
성수기에 좌석이 없을때는 이렇게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난 이번엔 좀 편하게 가고 싶어서 비지니스로 선택했는데
부산-방콕 왕복에 총 65,000마일 공제
최종 결정이 되면 약관에 동의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그러면 택스와 유류할증료가 제시되고
결제화면이 표시된다.
보너스항공권이라고 해도 택스는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부산-방콕 12월 타이항공 택스는 약 19만원이 나왔다.
이 금액을 최종결제하면 모든 예약 끝
나중에 메일로 E-Ticket이 날라온다.
보너스 항공권은 나중에 취소나 날짜변경은 가능하다.
타이항공 부산-방콕 왕복 비지니스 클래스는 백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마일리지로 그것도 초성수기 기간에 비지니스를 탈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것 같다.
아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용가능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루프트한자 (Lufthansa)
BMI (British Midland Airways)
싱가포르항공 (Singapore Airlines)
스팬에어 (Spanair)
스칸디나비아 항공 (Scandinavian Airlines, SAS)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US 에어웨이즈 (US Airways)
에어 캐나다 (Air Canada)
에어 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오스트리아항공 (Austrian Airlines)
전일본공수 (All Nippon Airways, ANA)
TAP 포르투갈항공 (TAP Portugal)
타이항공 (Thai Airways International)
LOT 폴란드항공 (LOT Polish Airlines)
중국국제항공 (Air China)
터키항공 (Turkish Airlines)
스위스 항공 (Swiss Air)
남아프리카 항공 (South African Airways)
이집트 항공 (Egypt Air)
콘티넨탈 항공 (Continental Airlines)
브뤼셀 항공 (Brussels Airlines)
TAM 항공 (TAM Linhas Aeras)
에게항공 (Aegean Airlines)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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