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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타이항공 예약방법 스타얼라이언스

Eden Choi 2011. 12. 3. 04:17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신청하기

 

 

 

 

사진은 방콕 싸얌파라곤에서 찍은 타이항공 로고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기 때문에, 같은 회원사인 타이항공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가 있다.

사실 마일리지는 잘 아껴두었다가, 내년에 유럽갈 때 사용할려고 했는데,

이번 12월말에 휴가가 나서 태국에 갈려고 하니..

 허걱~ 성수기라 비행기 좌석이 없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보다 마일리지 공제가 더 많긴 하지만

장점은 성수기 기간이라도 추가 마일리지 공제가 없다는 것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성수기 기간은 50% 추가 마일리지 공제한다.

 

또한 아시아나는 부산-방콕 노선이 없어서 이용할 수가 없지만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하면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곳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약방법은

아시아나로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도 되고,

지금은 아시아나 클럽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바로 예약가능하다.

 

 

아시아나클럽 : http://asianaclub.flyasiana.com/

 

 

 

 

예약방법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화면왼쪽 중간쯤을 보면

마일리지사용 ->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 본인 및 가족양도 발권을 클릭하면 된다.

 

 

 

 

 

 

 

위는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표이다.

 

 

한국-태국 왕복은 보통 4,600마일 정도 되므로 Z-2 구간에 해당된다.

따라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려면 45,000 마일이 필요

 

아시아나의 경우 태국 왕복에 4만마일이 필요하므로, 스타얼라이언스가 5천마일을 더 공제하지만

나는 가고자 하는 날이 12월 연말 성수기이기 때문에, 아시아나는 50% 추가 공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성수기에 아시아나로 태국을 왕복하려면 총 6만 마일이 필요한 셈.

따라서

성수기라면 오히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사실, 성수기 기간 동안에는 마일이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 자체를 구하기 힘들다.

 

 

 

자~그럼 타이항공을 예약해 보자!

 

 

예약화면이 뜨면

내가 원하는 날짜와 출도착 도시를 입력하면 된다.

같은 도시라 해도 공항이 여러개인 경우가 있으니 해당도시의 국제선 공항을 미리 확인해 둔다.

태국의 경우는 수완나품공항(BKK)을 클릭한다.

 

 

 

 

 

 

아~ 아쉽게도 내가 가고자 하는 날에 타이항공 이코노미 좌석은 여유가 없다.

난 급한대로 비지니스석을 선택했지만

직항이 없으면 경유편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위 화면 경유 여부에서 '경유'를 클릭하면 모든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경유편이 뜬다.

 

 

 

다행히 경유편은 12월 말이라도 이코노미 좌석으로 보너스 항공권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것은

경유를 하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더 올라갈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부산-베이징-방콕으로 경유해서 간다면, 편도 2,800마일이 되므로

왕복으로 하면 5,000마일이 넘어가게 된다.

그러면 Z-2가 아닌 Z-3로 공제가 되니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경유편에서 한 구간이라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는

무조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가 우선이므로

성수기 50% 추가 마일리지 공제가 된다.

 

하지만 여러도시를 여행하고 싶다면

몇 개 도시를 가던 이동거리에 따라 공제가 되므로

갈때는 부산-호치민-방콕, 올때는 방콕-상하이-부산 이렇게 발권해도

왕복 5천마일이 넘지 않으므로 여전히 공제마일은 똑같다.

따라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싶을때,

성수기에 좌석이 없을때는 이렇게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난 이번엔 좀 편하게 가고 싶어서 비지니스로 선택했는데

부산-방콕 왕복에 총 65,000마일 공제

 

 

 

최종 결정이 되면 약관에 동의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그러면 택스와 유류할증료가 제시되고

결제화면이 표시된다.

보너스항공권이라고 해도 택스는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부산-방콕 12월 타이항공 택스는 약 19만원이 나왔다.

이 금액을 최종결제하면 모든 예약 끝

나중에 메일로 E-Ticket이 날라온다.

 

보너스 항공권은 나중에 취소나 날짜변경은 가능하다.

 

 

타이항공 부산-방콕 왕복 비지니스 클래스는 백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마일리지로 그것도 초성수기 기간에 비지니스를 탈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것 같다.

 

 

아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용가능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