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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려함 방콕호텔 파크레지던스 방콕 The Park Residence Bangkok

Eden Choi 2012. 1. 23. 23:52

 

 

The Park Residence Bangkok

파크레지던스 방콕

 

 

 

파크레지던스 방콕 호텔

 

 

이 호텔은

아고다를 통해서 1박에 1,000밧에 투숙했는데

연말에 묵었던 아속 터미널 21에 있는 3천밧짜리 그랑데 센트럴 포인트 호텔과 비교해 봐도

객실만 놓고 보면 크게 뒤지지 않는 시설을 보여준다.

 

 

물론, 수영장이나 사우나 체육관 등 부대시설은 전무하다.

또한 조식도 불포함이지만, 단순하게 방만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지하철 바로 코앞에 있다는 위치를 생각한다면

꽤 괜찮은 가격대에 매력적인 호텔이다.

 

나처럼

부대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호텔에서 그런 곳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는 여행객이라면, 이 호텔 강추한다.

또한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와이파이는 필수인데, 신호 빵빵하고 객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금고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내부

 

 

 

화장실에도 전원소켓이 있고, 생수 2병과 커피등은 무료 서비스 된다.

 

좀 웃긴 것은 미니냉장고가 너무 새것이라 문이 제대로 안열린다는 것이다.

두손으로 힘을 줘야 냉장고 문이 열릴 정도..

그바람에 냉장고 문을 너무 힘줘서 열어서 넣어놓은 유리병 하나 깼다는 ㅋㅋ

 

이 방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에 혼자있게 되어 더블룸으로 바꾸었을때도 냉장고는 그랬다.

 

 

 

 

 

 

                                                                                                                           사진 : 파크레지던스 홈페이지

 

สถานีห้วยขวาง

사타니훠이쾅(훠이쾅역)

 

 

가는 방법 :

 

방콕 지하철(MRT) 훠이쾅역 4번출구(위사진) 나오면 바로 나온다.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이, 바로 엎어지면 정말 코닿을 거리에 지하철이 있다는 것이다.

시내인 수쿰윗과 싸얌에 나가기도 편하고, 공항철도 막까산역도 지하철로 3정거장이다.

 

택시 타고 호텔 가자고 하면 매번 기사가 두번세번 물어본다.

태국은 택시타면 호텔입구까지 항상 안내하는데

내가 자꾸 호텔간다면서 지하철역에 내려달라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

 

 

 

 

호텔 앞 노천카페

 

 

저녁이 되면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고 네인싸인 불빛이 화려하다.

음식은 맛있고 괜찮은데

노천카페라 좀 비싼편

맥주 몇 잔에 한주 몇 개 시키니깐 천밧이 훌쩍 나간다.

아~ 숙박비가 천밧인데, 술값이 더 나가는 구나 ㅠㅠ

 

 

 

 

호텔 앞 노천카페에서 맥주 한잔 캬~

라이브 음악도 좋고..

 

근데 처음에는 좋았던 라이브 뮤직이 나중에는 시끄러워!!

왜냐하면 음악소리가 너무 크니깐 이야기하기가 불편.

그래서 조금 덜 시끄러우면서도 분위기 괜찮고 무엇보다 가격이 싼 곳을 찾아 이동

 

 

 

 

 

사진 위쪽에 호텔 간판이 보인다.

 

호텔 왼쪽은 이렇게 브라만교 사원이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복권도 많이 팔고

나도 여기서 복권 하나 샀는데, 외국인도 당첨 되는지 몰라서, 나중에 태국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왔다.

당첨되면 반반 나누어 갖기로 하자고..

그러니깐 그 친구 하는 말이 당첨되면 연락 끊고 지내자고 한다..썩을~ㅎㅎ

여하튼 그렇게 여기서 복권 하나 사고, 당첨하게 해달라고 소원도 빌고..ㅋ

 

 

 

 

 

 

여기를 지나 도로를 바라보면 맞은편에 세븐일레븐이 보이고

도로를 건너 세븐일레븐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훠이쾅 테라스가 나온다.

1층은 옷가게랑 여러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므로 건물 안쪽까지 쭈욱 들어가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훠이쾅 테라스

 

여기는 커다란 스크린이 있어서 TV도 볼 수 있고, 음식도 파크레지던스 노천카페 보다는 훨씬 저렴한편

게다가 새벽까지 계속 영업하기 때문에 밤새워 부어라 마셔라 하고 싶으면 여기가 딱!

또한 푸드코트 처럼 각 섹션별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난 이날 여기서 새벽까지..

사실 이 호텔에 며칠 머물면서 밤만 되면 여기왔다..ㅋ

아 ~호텔 예약해 놓고, 이렇게 날새면 안되는데, 호텔비 아깝잖아 ㅠㅠ

빨리 가서 자야쥐..ㅋ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