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호텔 로비
모처럼 서울구경이라 밤늦게 놀다보니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체크인
보통 서울 가면 친구집이나 외국인 배낭여행객들이 가는 게스트하우스등에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워커힐 무료숙박권이 생겨서 이곳에 숙박할 수 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프론트데스크 직원 말고는 거의 사람찾아 보기 힘든 상태
딜럭스룸 객실 내부
객실문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방크기는 작았지만
내부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필요한 것을 적재적소에 잘 갖추어 놓았다.
특히, 세면대는 욕실 밖에 따로 설치해 놓았는데
좁은 객실 공간 활용을 아주 잘 해놓은듯 하다.
그래서 객실 구석구석 찾아보면 뭔가 계속 숨어있는게 나온다.
서랍을 열어보니 안전금고도 나오고
미니바도 테이블 아래 문을 여니깐 보인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휴대전화 서비스
물론 한국인이라면 이미 전화기가 있으니 별 소용없지만
외국인 투숙객이라면 굉장히 요긴한 서비스일것 같다.
특히나 호텔 밖으로도 가지고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전화수신시 아주 좋을듯..
하지만..
이제 부터 단점!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유료라는 것이다.
그것도 1시간 요금은 12,100원, 1일 사용요금은 24,200원
헐~
이건 아니지 않나?
요즘은 스마트폰때문에 배낭여행자들이 묵는 호스텔 조차도 wifi 무료인데
이렇게 엄청나게 비싼 요금이라니..
알아두자!
요즘은 해외에서 호텔 정할때 wifi 객실에서 사용가능한지 여부가 호텔 선택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두번째 치약과 칫솔
국내 호텔은 1회용 사용금지 문제 때문에 치약과 칫솔이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호텔에 갈때 치약 칫솔 준비해 가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그래서 대부분은 호텔에서 판매하는 치약 칫솔을 어쩔 수 없이 구입할 수 밖에 없는데
헉
여긴 치약 하나가 택스포함 9,900원이다.
너무 비싸다
지난번 경주 라궁에 숙박했을 때는 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였는데
여기는 치약 하나만 저 가격이라니..
그리고 좀 센스있는 호텔은 칫솔만 판매하고
치약은 1회용이 아닌 것을 구비해 놓아 투숙객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이건 좀 많이 아쉬웠다.
국내를 제외하면 해외의 호텔들은 치약과 칫솔은 모두 무료 제공한다.
아래는 워커힐 면세점
워커힐 면세점에서 바라본 풍경
주차 타워
호텔 입구
호텔 W
쉐라톤 워커힐 본관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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