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ia/Australia

케닛리버 코알라 코브에서 코알라 앵무새랑 놀기

Eden Choi 2012. 10. 28. 01:31

 

 

이제 코알라 보러 가자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중 또 하나 기대되었던 것은

바로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코알라 보러 가기!

 

 

멜번에서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를 하면

하루 왠종일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그래도 지겹지 않은게 중간중간 재미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알라 코브 카페

 

여기는 케닛리버(Kennett River)라는 곳인데, 코알라를 볼 수 있는 야생동물원이다.

 

 

 

 

하지만 우리를 처음 맞이한 것은 코알라가 아닌 먹성 좋은 새들!

관광객들이 오면 먹이를 준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그냥 무장적 사람들에게 덤벼든다.

 

 

 

 

사람 머리 앉는것은 기본

다행히 요로코롬 작은 앵무새들은 앉아도 안아픈데

좀 큰 놈들은 발톱에 살이 찢겨져 나갈 정도.. ㅠㅠ

 

 

 

 

  

 

 

 

 

 

 

 

 

 

  

 

 

 

 

 

다음은 코알라 찾기

우선 코알라 찾기 전에 잠시 코알라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면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초식성 유대류로서

주로 밤에 활동하며, 유칼립투스의 삼림지에만 서식한다.

보금자리는 만들지 않고, 낮에는 나뭇가지 위에 안전하게 걸터 앉아서 낮잠을 잔다.

코알라는 비가 와도 굴과 같은 곳에 피신하지 않는다.

대신 온 몸에 나 있는 털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코알라의 주된 먹이인 유칼리나무 잎은 영양이 높지 않으므로, 하루에 보통 20시간 정도를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먹거나 휴식을 취한다.

때문에 중국의 판다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 중의 하나이다.

 

코알라(Koala)라는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언어인 다루크어로 "물을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굴라(gula)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코알라는 식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고 따로 물을 마시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유럽에서 건너간 초기 이주민들은 코알라는 토종곰, 코알라곰 등으로 불렀으나 생물학적으로 코알라는 곰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러나 초기 이주민의 선입견은 코알라의 학명에도 영향을 끼쳤다.

코알라의 학명 Phascolarctos는 주머니달린(그리스어: phaskolos) 곰(그리스어: arctos)이란 뜻이다.

 

 

 

 

숨은 그림 찾기

 

정말 숨은 그림 찾기를 해야할 정도로 눈을 부라리고 찾아봐야 한다.

나무들 사이로 코알라가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 있다는 것이야?

한참을 찾다가 하나 발견

 

 

 

더 높은 곳에서 다른 한놈더 발견

하지만 너무 멀다.

 

 

 

숨은 그림 찾기 2

이 사진에도 분명 코알라 한마리 잘 찾아보삼

 

 

 

역시나 하루 대부분을 잠을 자는데 소비하는 습관때문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