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데농 언덕 퍼핑빌리호
Enjoy a ride on Puffing Billy Steam Railway
in the Dandenongs Ranges
벨그레이브
단데농 언덕은 멜번에서 약 40km 떨어진 구릉지대 휴양지이다.
호주는 정말 자연이 깨끗하고 맑다? 항상 그런 느낌이었음
여하튼 여기 단데농언덕에 오면 꼭 해봐야 할 것이
바로 100년이 된 산림열차 퍼핑빌리(Puffing Billy)를 타는 것이다.
여기 벨그레이브 역은 퍼핑빌리호의 출발역으로서
개인적으로 멜번에서 온다면 티켓은 여기서 구하면 된다.
하지만 보통은 멜번에서 하는 1일 투어인 필립아일랜드 투어를 하면서 이곳을 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주는 아무래도 물가가 비싸니 개인으로 오면 교통비가 많이 나가므로
멜번에서 출발하는 1일 투어 강추한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왔을때 구간별 퍼핑빌리 철도 요금
FARES: 30 JUNE TO 24 DECEMBER 2012
Belgrave to Emerald or Lakeside OR Emerald or Lakeside to Gembrook
Adult | Child | Concession | Family |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Return |
$24.00 | $41.00 | $12.00 | $20.50 | $19.50 | $32.50 | $83.00 |
Belgrave to Gembrook
Adult | Child | Concession | Family |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Return |
$35.50 | $56.00 | $18.50 | $28.00 | $29.00 | $44.50 | $113.00 |
Belgrave to Menzies Creek OR Menzies Creek to Lakeside
Adult | Child | Concession | Family |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Single | Return | Not available |
$18.50 | $25.00 | $9.50 | $12.50 | $15.00 | $21.00 |
종점이라 기차는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
퍼핑빌리는 원래 이곳의 산림을 운반하기위해 100년전에 건설된 증기기관차이다.
이제는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산림철도 중의 하나.
현재는 관광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는데, 대만에 갔을때 아리산 산림철도가 딱 떠올랐다.
아리산 산림철도랑 비교해 보고 싶은 분은 아래 클릭
호주까지 왔는데, 커플티를 보다니..ㅋ
싱글은 서럽다. ㅠㅠ
100년도 더 된 기관차가 아직도 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잘 달리기나 할까?
기관사 할아버지가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신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는 사람들 무지 많은 듯..
퍼핑빌리 철도 코스인데,
오늘 우리는 벨그레이브에서 중간지점인 멘지스크릭까지만 탑승을 하고
필립아일랜드로 넘어가기로 한다.
진짜 여유좀 있으면 개인적으로 와서 종점까지 달려보면 정말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도시락 까서 먹고..ㅋ
뿌우웅~
기차의 기적소리가 울린다.
자 출발한다.
탑승은 이렇게..
칙칙폭폭 칙칙폭폭
할아부지 고개 좀 돌려봐요~
엄훠 들으셨나? 안녕하세요~
이왕 이렇게 된것 대놓고 사진 한방^^
힘들게 언덕을 오르고 나니, 이제 주변으로 멋진 단데농 언덕의 풍경이 펼쳐진다.
아..공기 맑다.
기차가 간이역에 잠시 멈추었는데, 아이들이 나와서 기차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손을 흔드니깐 아이들도 너나 할것 없이 손흔들기 시작한다.
ㅎㅎ
나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냥 신난다.^^
Menzies Creek
여기 이름은 처음 여기에 정착한 광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기차는 여기서 쉬었다가 다시 출발을 하는데
1일 투어로 올경우 여기까지만 탑승하고 다시 필립아일랜드로 이동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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