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ia/Australia

이뻐도 너무 이쁜 멜번! 무료트램 타고 구경하기

Eden Choi 2012. 11. 6. 22:05

 

무료 트램 타고 멜버른 여행

 

 

 

엘리자베스 스트릿

 

트램 타고 도크랜즈로 넘어가기 전에 엘리자베스 거리에 잠시 들렀다.

1일 투어를 신청하기 위해서인데

머물고 있는 호스텔보다 시내의 한인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훨씬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군데 비교해 보다가 들린 곳이 바로 고려여행사

 

 

 

고려여행사

 

 

 

멜번에 온다면 무조건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는 해봐야 할텐데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개인으로 가는것 보다는

이렇게 현지 여행사에서 1일 투어로 가는게 무엇보다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한인 가이드도 좋지만, 호주인 가이드가 직접 운영하는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한인여행사에서 신청하면 똑같은 가격으로 신청 가능.

 

 

 

고려여행사 직원분

 

사실 다른 여행사를 더 비교해 볼려고 했는데, 워낙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바로 여기서 계약

 

http://www.ktsmel.com/

 

필립아일랜드 투어는 한인가이드로 했고,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는 호주인이 운영하는 투어에 조인트 되는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호주인 가이드가 워낙 재밌게 해줘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이제 투어 신청은 다 끝났으니 다시 멜번 시내를 구경해 볼까?

 

  

 

 

무료 트램을 타고 다시 이동한 곳은 Docklands

 

아..근데 Docklands가 두군데 있는 줄을 몰랐다.

보니깐 Docklans park라고 따로 있는데, 내가 내린 곳은 하버타운이 있는 Docklands ㅠㅠ

 

 

 

하버타운 쇼핑몰

 

뭐 어차피 무료트램이니깐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오는 무료 트램을 타야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여기 건물들이 무척 예쁘다.

뭐 온김에 사진도 찍고 더 둘러보고 가자~

 

 

 

 

 

 

나도 이런 요트 타고 구경할 날이 오겠지?

 

 

 

 

 

도크랜즈 파크

 

여기가 오늘 내가 오고자 했던 목적지

친구가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저녁은 여기에 초대를 받았다.

 

 

 

이곳은 낮에 둘러본 멜번과는 다르게 완전 최신식 건물들로 즐비

완전 깔끔 그 자체!

 

  

 

 

다리도 무지 이뿌닷

다리 하나도 깨알같이 신경쓴 이 세심함

이런데 살맛 나겠다.

 

 

 

 

 

드디어 친구집 도착

근데 이 동네 야경 이쁘다고 짐만 놔두고 친구와 밖으로 나왔다.

어차피 저녁 파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으니깐..

 

 

 

야라강 Yarra River

 

이 야라강 남쪽은 전부다 새로 지은 건축물들

이 강변길을 따라 걷다보면

식민지 건물들이 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멜번의 모습을 보게 된다.

 

 

 

 

 

 

 

 

 

 

시내 관람용 마차도 있다.

비쌀 것 같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패스

하지만 1명이나 4명이나 요금이 같다고 하니 일행이 많으면 한번쯤 타볼만 하겠다.

도심에서 마차를 타보는 기분은 어떨까?

 

 

 

플린더스역

 

멜번의 상징이 되어버린 150년도 더 된 역사이다.

 

 

 

크라운 카지노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의 크라운 카지노를 제외하면 3번째로 큰 규모의 카지노라고 한다.

당근 남반구에서 최대 규모

하지만 난 이미 마카오의 크라운 카지노에 갔다왔던지라

그렇게 크다는 생각은 별로

온김에 바카라나 한판 땡기고 갈까?

 

여긴 카지노 뿐만 아니라 쇼핑몰과 크럽, 레스토랑까지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건물이기 때문에

꼭 카지노가 아니더라도 멜번에 온다면 한번쯤은 꼭 들러봐야할 코스

 

 

  

 

다시 친구집에 돌아와서 찍은 사진

아까 올때 봤던 그 다리의 모습

 

 

 

 

 

 

담날 아침에 찍은 사진

 

 

멜번을 보면서 도시가 참 깨끗하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리정돈 잘된 방처럼..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