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끄라비 여행
끄라비 아오낭에서 라일레 해변 가는 방법
라일레이는 육지에 붙어 있어도 암벽으로 길이 막혀서 배를 타고 가야한다.
한마디로 육지임에도 섬인 셈이다.
라일레이 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아오낭비치에서 라일레이로 가는 롱테일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요금은 편도 100밧.
왕복이라고 할인되는 것은 없지만 당일치기로 볼 생각이면 미리 리턴티켓을 구해놓는게 좋다.
성수기에는 돌아나오는 마지막 배 시간은 오후 6시이니 시간 엄수
안그러면 아주 비싼 라일레이의 호텔에서 1박을 하는 수가..ㅋ
아오낭 비치의 롱테일보트는 딱히 정해진 출발 시간은 없고, 인원이 어느 정도 모이면 출발한다.
아오낭 비치에서 본 끄라비의 앞바다
우리가 타고갈 배가 도착했다.
출렁출렁
오랫만에 타보는 보트라서 마냥 신난다.
롱테일보트는 아오낭 비치를 가로질러 바위산을 하나 돌아 라일레로 향한다
여긴 센타라 호텔이 있는 해변
끄라비 처음 왔을 때 이 해변에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우기 시즌이라 끄라비 머무는 내내 비가 왔던 기억뿐
왜 호텔 요금이 평상시의 절반도 안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위 사진은 끄라비 처음 왔을때 찍은 것이다.
이렇게 계속 비맞고 다녔으니..무엇보다 그때 화가 났던것은 끄라비를 떠나는 날에서야
햇빛이 쨍쨍! ㅋ
하지만..오늘은 완전 날씨 좋다!
드디어 라일레이 서쪽 해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일레이 뷰포인트로 가는 길
여기서 뷰포인트로 갔다가 돌아오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다.
하지만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분위기는 더 분주해 지는 것 같다.
행복하다. 소원은 이루어진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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