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로얄 나카라 아오낭 호텔 크라비 숙소

Eden Choi 2013. 4. 8. 15:35

 

로얄 나카라 아오낭 호텔

 

Royal Nakara Ao Nang

 

 

호텔 입구

 

끄라비 아오낭 비치에 있는 호텔이다.

 

끄라비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호텔 숙박 요금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보통 우리나라 겨울이 끄라비에서는 성수기 시즌이 되는데,

그때는 호텔 요금이 3배 가까이 오른다.

 

이번 끄라비 여행은 성수기 시즌이라 평상시 내가 점찍어놨던 호텔이 전부다 1박 120-150달러 헉~

나같은 배낭여행자가 1박에 그 돈 주고 자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끄라비까지 갔는데, 후진 숙박시설에 자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가 이 로얄 나카라 호텔이 그나마 성수기 시즌에 가격대비 시설이 괜찮은 것 같아서 결정

 

1박 요금은 60달러 조식포함 가격

 

 

방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았다.

창문을 열면 바로 베란다로 연결되어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또 실내에 쪼리가 비치되어 있어서 바다가 나갈때 편했다.

 

 

 

 

 

쪼리가 구비되어 있어서, 끄라비 바닷가로 놀러갈 때 좋았다.

 

하지만 단점으로 더운물이 어느 정도 사용하면 나오지 않았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물을 담는 탱크 양이 작아서 온수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중간에 끊기다고

그래서 현재 다시 더 큰 탱크로 재설치한다고 하는데, 어쨌든 나로서는 아쉬웠다.

내가 좀 더운물을 많이 쓰다 보니..ㅋ

하지만 날이 워낙 더워서 찬물로 씻는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사진은 주인 아줌마

아줌마도 엄청 친절하고 다른 직원들은 정말 친절해서 이것저것 끄라비 여행정보도 얻고 신발도 빌리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와이파이는 무료인데, 로비에서는 신호가 빵빵한데, 내 방으로 가면 신호가 약해서 속도가 느려지거나 끊김

 

아침 식사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조식은 그냥 평범. 보통 태국에서 나오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나옴

식당이 테라스에 있기 때문에 분위기는 정말 괜찮다.

 

 

 

중간중간 이렇게 휴게실이 있다.

 

마지막으로 수영장

아무래도 등급이 낮은 호텔이라 수영장이 작고, 시설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난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 완전 내 전용 풀장이 된 느낌

 

 

 

 

 

호텔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 했고, 조식포함에 그것도 성수기 시즌에 이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다.

 

http://www.royalnakara.com/

 

 

로얄나카라 호텔위치

 

 

아오낭 비치까지는 도보로 7분 정도 하지만 오히려 조용하기 때문에 호텔은 대부분 여기에 몰려있음

 

 

하지만

비수기에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호텔도 더 낮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래 링크는 4성급 호텔로 비수기때 머물러서 엄청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었다.

성수기 요금은 1박 140달러 정도, 비수기때 내가 머문 가격은 50달러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이든의 배낭기 Eden @ 윌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