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에서 삼성퇴박물관 가는 방법

 

삼성퇴 박물관 가는 방법

싼싱두이 (三星堆)

 

 

 

삼성퇴박물관 입구

 

 

청두에서 삼성퇴박물관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청두 신남문 버스터미널에서 삼성퇴박물관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있다.

요금은 15원이고 오전 8시30분 출발이다.

하지만 신난문 터미널에서 삼성퇴 가는 버스는 하루에 딱 한대 밖에 없으므로 하루 전날 미리 티켓을 구입해놔야 한다.

 

문제는 삼성퇴에서 다시 청두로 돌아오는 버스가 참 난감하다.

 

 

 

 

 

청두에서 시작한 버스는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삼성퇴박물관 입구에 도착한다.

돌아가는 버스를 살펴보니 오후 16:10에 딱 한대(신남문이 아니라 소각사 터미널로 감)

 

 

하지만 삼성퇴박물관을 다 둘러봐도 16:10까지는 시간이 꽤 남을 것 같은데?

애고 모르겠다~ 우선은 구경부터 하고, 돌아가는 것은 나중에 생각하자!

 

 

 

 

버스 내리고 바로 보이는 곳은 출구이고,

여기서 왼쪽으로 가서 입장권부터 구입해야 한다.

 

 

 

왼쪽 매표소 건물

지금 보면 쉬운데, 처음에 도착했을땐 넓어서 매표소 찾는 것도 살짝 헷갈렸음.

 

입장료 성인 80원

 

여긴 국제학생증 할인이 안되었음. 사천성 여행중에서는 유일하게 학생할인 못 받은 곳 ㅠ

 

 

 

 

 

 

제 1호갱 전시실로 가는 길

 

삼성퇴박물관은 1호갱과 2호갱 두군데가 현재 발굴되어 각각 1,2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유물을 찍을려고 했을까? 그 뒤의 여자를 찍으려고 했을까?

 

 

 

 

2호갱 전시실 입구

 

2호 전시실 뒤쪽으로는 기념품 상점과 식당이 있는데, 안가봐도 될듯 완전 썰렁

 

 

 

 

상점에서 판매되는 입인상

 

아..이거 진짜 아냐? 왠지 중국이라 진짜도 내다 팔 것 같은 ㅋㅋ

 

 

 

 

역시 가격이 후달달 하네..200,000RMB

 

 

 

 

더 뒤쪽으로 가보니 아직 발굴중

 

 

 

 

 

더 들어갔다가 개짓는 소리에 놀라 급도망..ㅋㅋ

 

 

 

 

 

다시 돌아서 출구로 향한다.

삼성퇴유지 자체가 상당히 넓은 지역이라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다시 출구로 나와서 이제 아침에 걱정했던 돌아가는 버스를 해결해야 하는데..

 

 

 

 

다행히 직원 중 한명이 영어가 가능한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광한이라는 도시로 가서 다시 청두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고 한다.

16:10까지 기다리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난 광한으로 가기로 결정

 

 

 

6번 버스(사진은 광한에 도착해서 찍은 것임)

 

운좋게도 삼성퇴에서 광한으로 가는 버스는 금방 왔다.

탑승은 삼성퇴에서 내렸던 장소에서 그대로 위 시내버스가 정차하여 사람들을 태운다.

 

요금은 1.5원

안내할매(?)가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표를 구할 필요는 없고, 버스에서 바로 지불

다행히 이 버스는 광한시 버스터미널이 종점이라 그냥 쭈욱 가면 된다.

 

 

 

 

광한 시내

 

 

 

광한시 버스터미널

 

좀 구려서 처음엔 여기가 버스터미널인줄도 몰랐음

 

 

 

여기서 청두로 가는 티켓 구입

 

요금은 14원

 

 

 

 

버스는 청두 소각사 터미널로 간다.

 

 

 

 

소각사기차참(昭覺寺汽車站)

 

중국은 기차가 버스네? ㅋ

버스는 여기 터미널 뒷쪽으로 들어가서 정차했다. 청두로 가는 시내버스 탑승은 다시 터미널 앞쪽으로 가야한다.

 

 

 

 

소각사 터미널 앞쪽

 

 

 

 

길 모르기는 나만 그런것 아닌것 같다.

소각사에서 다시 숙소가 있는 신남문 버스터미널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다행히 여기서 신남문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다.

 

 

 

 

소각사 터미널에서 신남문 버스터미널까지는 49번 버스를 타면 된다.

요금은 1원

 

 

 

대기중인 49번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소각사가 있으므로 시간이 되면 소각사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