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부산에 살면서도 뭐가 그리 바쁜지 광안대교의 야경을 제대로 본적이 없다.
그래서 태국친구가 부산을 방문한 김에 모처럼 광안리 해변으로 가봤다.
밤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광안대교의 조명이 꺼졌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가 도착했을때는 광안대교에 여전히 조명이 비춰주고 있었다.
물어보니 평일은 밤 12시까지 광안대교 조명을 비춘다고 한다.
이 늦은 시간에 해변의 파라솔에 불빛이 들어와 있다.
뭔가 싶어서 다가가 보니 사주궁합을 보는 장소이다.
왠지 여기서 궁합보면 더 잘맞을것 같아~ ㅋ
이건 망원경인가?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삼삼오오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어두운 야경을 카메라를 들고서 찍으려니 자꾸만 사진이 흔들린다.
그리고 광안대교를 직접 달려봤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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