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랑카위 체낭비치 리조트 호텔 무작정 구경하기^^

Eden Choi 2013. 12. 5. 06:31

 

 

랑카위 체낭비치

 

  

 

 

체낭비치를 따라 리조트가 쭈욱 들어서 있는데, 해변끝까지 오니 여기가 마지막인가 보다.

 

 

 

 

다른 곳과는 달리 체낭비치의 호텔은 해변과 따로 경계가 없다.

그냥 모래밭 앞에 이렇게 야외 바와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야외바의 모습이 예뻐서

이래저래 바 주변을 서성이며 사진을 찍었는데, 점점 더 내부 시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비록 이 호텔의 숙박객은 아니지만 난 들어가봤다.

혹시 뭐라고 하면 난 외국인이잖아 길 잘못 찾은 척 하고..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난 더 당당하게 숙박객인척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직원들 만나면 내가 먼저 Hi~ 던져주는 센스

그러면 그들도 미소로 화답해 준다. ㅋㅋ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니 이렇게 수영장이 나온다.

여긴 아이들을 위한 풀인듯

 

 

 

 

여긴 성인용 풀장

 

아니 바로 앞이 바다인데, 왜 수영장이 있을까 싶은데, 하긴 바다랑 수영장이라 확실히 놀기에는 차이가 있다.

나도 잠시 의자에 누워 여유를 즐겨본다.ㅋ

휴대폰을 꺼냈는데, 와이파이도 비밀번호 없이 바로 잡힌다. 오~

온김에 그동안 체크 못했던 메일이나 체크해 보자!

 

 

 

 

여긴 호텔 내부의 식당

 

 

 

호텔 지도

 

지도에 적힌 이름을 보니 이 호텔이 Meritus Pelangi Beach Hotel이라는 것을 알았다.

체낭비치와 펠랑기비치 사이에 있는 호텔인데, 체낭비치에서 꽤 유래깊은 5성급 호텔이라고 한다.

 

 

 

보니깐 이 호텔은 모든 객실이 방갈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진짜 바닷가 놀러온 기분은 나겠다.

 

 

 

 

  

 

 

  

 

 

 

 

바닷가의 해는 빨리 지는 것 같다.

호텔 구경에 정신 없는 사이 그새 해가 너머가고 없다.

그래서 나도 숙소로 돌아갈려고 하는데, 바로 옆에 호텔의 불빛이 또 나를 유혹한다.

그럼 또 들어가볼까? ^^

 

 

 

 

오~ 나를 위한 테이블인가?

여기 앉아서 와인 한잔 마시면 화보 찍겠는데? ㅎㅎ

 

 

  

 

 

이 호텔의 이름은 Casa Del Mar

번역하면 '바다의 집' 정도

스페인 양식인것 같은데, 확실히 방금 전에 봤던 호텔 구조와는 똑 다른 구조를 보여준다.

 

 

 

 

 

 

 

 

너무 어두어져서 이곳은 내부로 더 들어가지는 못하고

다시 해변으로 나왔다.

랑카위 체낭비치의 호텔의 특징은 이렇게 바로 해변과 맞닿아 있어서 방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모래해변이라는 것이 최고인듯!

 

애고.. 여하튼 체낭비치의 럭셔리 호텔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난 나의 14,000원짜리 호텔로 되돌아간다. ㅠㅠ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