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나의 랑카위 배낭여행 숙박 및 투어요금 총정리

Eden Choi 2013. 12. 13. 02:37

 

 

 

랑카위 배낭여행 정보 정리

 

 

 

공항에서 체낭비치 가기

 

 

체낭비치는 랑카위에서 제일 규모가 큰 해변으로 배낭여행자를 위한 숙소가 대부분 체낭비치에 몰려있다.

그외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어서 나같은 배낭여행자가 머물기에는 무리데스!

다행히 체낭비치는 랑카위 공항에서는 멀지 않은 곳에 위치

 

관광안내소에서 물어본 결과 공항에서 체낭비치로 가는 대중교통은 택시 밖에 없다고 한다.

아니 뭐야?

내가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나가라고라?

그건 배낭여행자들의 기본수칙을 무시하는 것인데..버스를 이용하고 싶었던 나는 살짝 고민을 하게 되었지만

랑카위의 경우 택시가 정액제로 체낭비치까지 무조건 18링깃(약 6천원)에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는 없다고 했다.

 

대부분 동남아에서 여행에서 택시 바가지 때문에 고생이 많았는데

랑카위는 주요지점별로 요금이 고정되어 있어서 택시기사랑 요금 실랑이 할 일이 없어서 좋았다.

 

 

 

 

또한 택시기사의 흥정을 막기 위해

출입구에 있는 위 티켓부스에서 구매하면, 택시번호와 목적지가 적힌 종이를 준다.

그 종이를 들고 밖으로 나가 대기하면 택시가 와서 그냥 태우고 가는 시스템

 

 

 

 

일행이 많은 경우, 위와 같은 승합차 택시도 있다.

 

 

공항에서 랑카위 시내 택시 요금

 

Pantai Cenang beach area and the airport: RM18
Pantai Tengah beach area and airport: RM20
Airport and Kuah Town/Jetty: RM24
Airport and Pantai Kok (Harbor Park, Barau Bay, Berjaya Resort): RM24
Airport and Cable Car, Oriental Village: RM24
Airport and Tanjung Rhu: RM30
Airport and Kilim Jetty/ Wild Life Park: RM35
Airport and Datai Bay Area: RM60
Pantai Cenang and the top of Gunung Raya: RM50
Kuah Town/Jetty and Pantai Cenang/Tengah/airport: RM24
Kuah Town/Jetty and Mutiara Burau Bay/Berjaya Resort: RM36
Kuah Town/Jetty and Harbor Park/Cable Car: RM36

 

위는 4인까지 요금이며, 5인 이상이면 요금이 올라간다.

체낭비치: 18링깃,  오리엔탈 빌리지: 24링깃,  쿠아타운: 24링깃,  탄중루: 30링깃

 

 

 

체낭비치 메인도로 잘란체낭

이 도로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쭈욱 상점, 여행사, 호텔 그리고 식당이 형성되어 있다.

 

 

 

오키드 리아(Orkid Ria)

 

체낭비치의 유명한 씨푸드(Seafood) 전문점이라 한국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체낭비치에 따로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여행자라면 공항에서 올때, 택시기사에게 여기 오키드리아 앞에 세워달라고 하면 된다.

이 식당 맞으편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들이 몰려 있다.

 

 

 

 

 

 체낭비치 저렴한 숙소 위치

 

대부분의 저렴한 숙소는 예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직접 방을 둘러보고 정할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랑카위 배낭여행자 숙소는 가격 대비 시설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시설은 기대하지 말자. 그래도 무조건 싼게 좋은 배낭여행자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여기 옆에 블루월드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빈방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다른 곳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나의 경우 레인보우 롯지에서 머물렀다. (사진의 화살표는 레인보우 롯지 방면)

 

 

 

 

 

레인보우 롯지

 

 

 

 

레인보우 롯지 리셉션

 

당구대도 있고,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투어 신청도 가능하고 오토바이 대여도 가능

개인적으로 오토바이 대여는 여기서 했는데, 투어요금은 체낭비치 도로의 여행사가 더 저렴했다.

오토바이 1일 렌트 30링깃

 

 

 

 

방안 정리를 하고 사진 좀 찍을 것을..ㅋ

우리가 머문 방으로 1박에 40링깃(약14,000원) 트윈룸, 앙스위트, 팬

 

근데, 왠만하면 좀 비싸더라도 에어콘룸 추천한다. 밤에 정말 더웠다.

저렴한 만큼 솔직히 방이 좋은 것은 아니다. 화장실도 구리고..

그래도 워낙 싸니깐 첫날만 머물고, 다음날 옮길려고 했는데, 있다 보니깐 적응되어서 연속 3일 머물렀다. ㅋ

 

 

 

 

체낭비치 지도

 

 

 

 

 

다음은 랑카위 투어 정보

 

 

AB 모텔

 

리조트는 너무 가격 부담이 되는 경우, 중간 정도 가격의 숙소로 AB 모텔도 인기가 많았다.(위치는 위 지도 참조)

한국인들도 여기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보였다.

나는 투어를 여기 앞 Your Travel Station 여행사에서 신청했는데, 투어 가격이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가격은 2013년 9월 요금)

 

랑카위에서 가장 일반적인 투어는

파야르섬 해상투어(코럴투어), 맹그로브 투어, 아일랜드 호핑투어인데,

가장 인기가 많은 투어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파야르섬 해상투어였다.

 

요금은 해상 기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포함한 코스는 260링깃이고,

스쿠버 다이빙 없이 파야섬에서 스노클링만 할 경우는 120링깃이다.

오전에 호텔로 픽업와 주고 점심 포함된 가격이다.

 

맹그로브 투어는 50링깃으로 탄중루 선착장에서 시작하는데, 체낭비치에서 왕복하기 때문에

반나절 투어이지만 체낭비치로 돌아오면 오후 2시 정도가 되며 점심은 불포함이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25링깃으로 정말 가격이 저렴하다.

다만 이것은 섬과 섬사이 보트만 제공하고 자유롭게 돌아보는 코스로 역시 반나절 코스이다.

아일랜트 호핑투어는 하루에 두번 오전 9시, 오후 2시에 있으니 일정에 맞게 고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안다면 랑카위섬 투어는 오토바이 강추한다.

나의 경우 숙소에서 30링깃에 하루 렌트해서 랑카위 섬 한바퀴 도는게 최고로 좋았다.

오리엔탈 빌리지와 폭포, 탄중루 해변 등 랑카위섬 자체적으로 볼거리가 많다.

 

 

 

 

 

 

레드 토마토 레스토랑 (위치는 위 체낭비치 지도 참조)

 

체낭비치 추천 식당이다.

우선 가격이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음식은 잘 나왔다.

또 뷔페식으로 골라서 먹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가격은 접시에 담아오면 직원이 음식을 보고 그때 마다 가격을 매긴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주변 식당 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이라서 배낭여행자라면 강추한다.

 

 

 

 

이렇게 해서 10링깃 정도 나왔던 것 같다.

다른 식당은 볶음밥 하나에 10링깃 정도 했었다.

 

 

 

음료수도 시키고..진짜 첫날에 멋모르고 들어간 식당은 거의 2배 가격 ㅠㅠ

 

 

 

체낭몰(Cenang Mall)

 

체낭비치에서 유일하게 쇼핑센터다운 건물이다.

에어콘 빵빵해서 더위를 시키기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둘러 볼만한 곳이다.

 

 

 

환전도 여기 체낭몰의 Maybank 추천한다.

여러군데 비교해 봤는데, 여기 은행 환율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공항쪽 방향에서 멀어질 수록 사설 환전소의 환율은 더 좋았던 것 같다.

 

 

 

또한 랑카위는 면세구역이기 때문에 화장품 등의 가격이 저렴했다.

 

 

 

저 올레이 토탈이펙트(Olay total effect) 50g 한국에서 사면 보통 25,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 사면 12,000원 정도로 절반 값이다. 앗싸..

선물용으로 짠득 사왔는데, 막상 화장품을 줄만한 사람이 많지 않네..그냥 내가 쓴다. ㅋ

 

 

 

 

 

 

 

 

랑카위에서 태국으로 국경 넘기

 

 

랑카위는 태국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여기서 태국 남부 푸켓, 뜨랑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위 요금은 체낭비치-쿠아타운(페리터미널)-태국으로 넘어가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가서 표를 끊어도 가격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태국으로 갈 경우,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랑카위-방콕의 경우는 핫야이로 가서 기차를 타거나 비행기로 가는 것이 편리하므로 비추다.

 

 

랑카위에서 태국 사뚠으로 국경 넘기

 

랑카위에서 태국 리뻬섬 배편 시간표

 

 

 

 

 

랑카위 지도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