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낮에 찾아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KL 시티은행 위치

Eden Choi 2014. 4. 4. 04:53

 

 

쿠알라룸푸르 시티은행 앞 정거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가면 그닥 볼거리가 없는 것 같다.

에어아시아 때문에 최근에 이곳을 여러번 찾게 되었지만, 결국 갈때 마다 여기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만 찾아가게 된다.

오늘은 환전 때문에 시티은행을 가야해서 이렇게 낮에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깐 여긴 항상 밤에만 방문했구나~ 다행히 이번엔 페트로나스 타워를 대낮에 찍어 보겠네^^ ㅎㅎ

 

 

 

 

KL 무료 시티버스 노선도 (그린라인)

부킷빈탕에서 간다면 그린라인 무료버스를 타고 12번 시티은행 앞에서 내리면 된다.

 

 

좀더 자세한 쿠알라룸푸르 무료버스 노선은 아래 링크 참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050

 

 

 

 

여기서 내리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헷갈리면 이 사원 모습을 잘 기억해 두자!

주변이 모두 고층 빌딩 숲이라 이 사원은 작아도 눈에 잘 띈다.

 

 

 

사원 옆으로 시티은행이 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건물에 시티은행이 있기 때문에 시설이 상당히 잘되어 있다.

 

 

 

시티은행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여긴 당장 눈에 보이는 경비원만 해도 5명이 넘고, 사진촬영도 불가

여하튼 그렇게 돈찾고,  트윈타워의 뒤쪽 방향으로 찾아가 봤다.

항상 정면 모습 사진만 봤기 때문에 뒤쪽은 어떤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뒤쪽으로 가니 모스크가 나온다.

 

 

 

 

 

모스크 내부

 

 

 

이날 날씨가 찌든듯 더웠지만 모스크 안으로 들어오니 신기하게도 시원하다.

 

 

 

모스크 구경은 간단히 다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향했다.

가다보니 이세탄 백화점과 연결된다.

 

 

 

SURIA KLCC 내부

 

 

 

여기 내부는 갈때 마다 행사로 전시물이 바뀐다.

 

 

 

 

 

 

 

 

 

지하 마트에 가니 딸기가 보인다.

가격을 보니 한국돈으로 약 5천원 정도

 

저 정도 양에 5천원이면 상당히 비싼편이다.

딸기는 추운지방에서 나는 과일이다 보니 동남아에서는 구하기 힘든 고급 과일이다.

게다가 한류바람 때문에 한국산 딸기는 프리미엄까지 붙을 정도로 최고 인기

 

하나 사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한국서 다라이(?) 채로 파는 딸기를 사먹기로 하고..ㅋ 다시 밖으로 나왔다.

항상 밤에만 오다가 이번엔 낮에 와봤으니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야지..

블로그 하다 보니깐 이게 안좋다.

여행을 왔는데, 나도 모르게 의무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다들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바쁘다.

 

 

 

 

 

그러고 보니 한번도 저 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

왜냐고?

입장료가 비싸니깐 ㅋㅋ

 

  

  

 

사진에 보이는 타워는 KL 타워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때문에 저 타워는 이제 한물간 것 같다.

 

 

 

무단횡단

 

도시는 엄청난 속도로 발달되고 있는데, 아쉽게도 보행자를 위한 시설은 엉망이었다.

가다가 중간에 인도가 끊기는 경우도 많고, 아직까지는 차량 중심으로 모든 것이 설계되다 보니

이렇게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타워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 볼까 하고 안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요금을 보고는 포기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입장료 80링깃

한국돈으로 약 27,000원 정도

음..이 돈이면 나같은 배낭여행자에게는 이틀치 숙박비라서..ㅠㅠ

 

 

 

전망대는 포기했지만 부킷빈탕에 있는 엄청 고급 호텔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래서 다시 무료버스를 타고 부킷빈탕으로 고고!!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