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서울로 치면 명동쯤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여하튼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데,
이미 몇 번 와봤지만 쿠알라룸푸르는 딱히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결국 왔던 곳 또 왔다. ㅋ
친구는 삼각대까지 들고 나왔지만..왜 들고 나왔데? 한번도 사용을 안함 ㅋ
시티투어버스
사실, 난 쿠알라룸푸르에서 운행하는 무료 시티버스만을 타고 다녀서 이 투어버스를 타볼 일은 없었다.
파빌리온
부킷빈탕의 랜드마크이다.
쿠알라룸푸르에 왔다면 다들 한번쯤을 들러보게 되는 필수 코스
이때가 설날 연휴 기간이어서 온통 붉은 색칠
사람도 넘 많고 그래서 파빌리온은 이쯤 보고 안가본 곳을 더 둘러보기로..
그렇게 발길 닿는 대로 가다가 들어간 건물이 바로 이 메리어트 호텔
옆에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샵이 있어서 처음에는 호텔인지 몰랐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호텔
덥고 힘드니 들어온 김에 쉬었다 가자! 에어콘 빵빵하네^^
로비에 바로 루이비통 매장이 있고..럭셔리하게 치장을 해놓았는데..
괜히 여기서 두리번 거리면 오해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투숙객처럼 더 당당하게 ㅋ
왔다고 인증샷도 한장 찍고 ㅋ
옆에 쇼핑센터인지 아니면 호텔의 일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연결되어 있으니 구경가 본다.
지하에는 바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데, 정말 잘 꾸며놨다.
여긴 뭐지? 하고 들어가 보니..
화장실이다.
나무 뒤에 보면 사람이 있는데, 화장실에 상주하는 직원이다.
화장실 구조가 독특해서 사진 좀 더 찍을려고 했는데, 직원이 있으니 눈치 보여서 제대로 못찍은게 아쉽다.
오~ 이건 뭐지?
객실과 연결되는 통로인데, 마치 과학관에 온 것 같다.
꼬마 아이도 신나고, 나도 신나고 ㅋ
음..쇼핑구역만 둘러보고 여기까지 들어올려고 했던 것 아닌데..
뭐..길을 잃었으니깐 ㅋ
여긴 연회장이 있는 곳 같은데..
쿠알라룸푸르에 시내 한 가운데 이렇게 잘 꾸며놓은 호텔이 있는지는 몰랐다.
여긴 칵테일바
내부 시설을 엄청 잘 해놓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쿠알라룸푸르는 딱히 볼거리가 많지 않으므로 부킷빈탕에 오면 이곳을 방문코스에 넣어도 좋을 듯 싶다.
요로코롬 호텔 구경을 다 하고 나오니 벌써 해가 졌다.
부킷빈탕 모노레일역 앞 거리
모노레일 부킷빈탕역
무료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역에서 모노레일을 따라 좀 더 앞으로 가야 한다.
부킷빈탕 무료버스 정거장
럭셔리 호텔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차이나타운의 만원짜리 숙박업소가 여행중에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친구 사귀기에는 더 좋다.
부킷빈탕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갈려면 여기서 위 자주색(Purple : Pasar Seni)라인 버스를 타면 된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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