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ingapore

싱가폴 여행 추천 게스트하우스 그린키위 호스텔 Green Kiwi Hostel

Eden Choi 2014. 2. 15. 02:19

 

 

 

그린키위 호스텔(Green Kiwi Hostel)

 

 

리버시티인에서 갑작스레 쫓겨난 후 부랴부랴 찾아왔던 호스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첫날 싱가폴의 숙소를 찾으면서 이 곳도 한번 검색을 해 놓았던지라

다른 곳 알아볼 겨를이 없이 이 곳으로 이동

 

 

 

 

그린키위 호스텔은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들어가니 직원들이 아주 반갑게 맞아준다. 와..직원 친절도 굿^^

 

 

 

 

8인 도미토리 내부

 

방이 이렇게 어두운 것은 침대에 개인등을 제외하고 전체 등은 따로 없었다.

아무래도 여러명 사용하는 도미토리라 먼저 자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부러 밝은 조명등을 없앤듯 했다.

 

토미토리 요금은 1박 20싱달러로 앞서 묵었던 리버시티인 26싱달러보다 6싱달러나 저렴하다.

 

 

 

 

침대에 커튼까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지만

침대 쿠션은 정말 좋았다. 푹신푹신

보통 도미토리 침대는 오래돼서 푹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쿠션 정말 좋음^^

 

 

 

 

아침 무료 서비스가 된다.

역시 토스트와 커피 등이 제공되는데, 과일도 있어서 이거 무척 좋았다.

 

정수기는 따로 없었지만 대신 마실 물을 달라고 하면 준다.

페트병에든 생수는 따로 판매하니깐 그냥 컵들고 가서 마실 물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헤어드라이기도 구비 되어 있어서 필요하면 사용하고 다시 갖다놓으면 된다.

 

 

 

 

도미토리내에 따로 사물함은 없고 이렇게 리셉션에 조그만 사물함이 마련되어 있다.

사물함 크기가 크지 않으므로 중요물품만 따로 넣어야 할 듯 싶다.

 

 

 

인터넷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그린키위 호스텔 스탭분들 기념샷 한장 부탁했다^^

 

 

 

여기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버스도 예약할 수 있다.

 

 

 

세면대

 

 

 

샤워실

 

뜨거운 물 정말 콸콸 잘 나온다.

대부분 더운 나라는 순간 온수기로 온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그냥 미지근한 물이 나올 때가 많은데, 여긴 정말 콸콸이다.

 

 

 

 

 

여긴 옥상

 

흡연자들은 여기서 나와 쉬면 되겠는데, 싱가폴 뙤약볕에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백인들은 여기서 오히려 선탠을 즐기는 듯..

 

 

 

 

그린키위 호스텔은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싫은 표정 없이 잘 안내해 준다.

처음 부터 이 호스텔에 묵었으면 돈도 더 싸고 쫓겨나는 일도 없었을텐데..쩝

여긴 규모가 커서 빈방도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호스텔의 유일한 단점은 바로 위치이다.

 

지하철 라벤다역에서 걷는다면 한 10분은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짐이 없으면 지하철역까지 걷는게 크게 문제 없는데, 체크인하거나 아웃하는 날은 아무래도 짐이 있을테니 그게 불편하다.

그래서 짐이 있을 경우는 라벤다역까지 걷는 것 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다.

 

 

 

지금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 곳에서 라벤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133번, 145번 버스가 정차한다.

(지하철역에서 오는 버스는 사진 왼쪽 길거너편)

다행히 버스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왔으며, 요금은 1.10 싱달러이다.

싱가폴의 버스는 잔돈을 남겨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교통카드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잔돈을 맞추어 준비한다.

여기서 라벤다지하철역까지는 3정거장이다.

 

 

 

여기 건물 뒤쪽으로 저렴한 푸드코트가 있어서 먹거리 걱정도 별로 없다.

라벤다역에도 푸드코트가 있고,

싱가폴 시내는 음식값이 많이 비싼데, 여기서는 6-7 싱달러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푸드코트 내부 모습

 

 

 

여긴 라벤다 지하철역

 

시티뱅크 ATM이 있어서 돈 인출할때 편리하고, 라벤다역에서 그린키위 호스텔로 가는 버스를 탈려고 하면

여기 시티뱅크가 보이는 A 출구로 나가면 바로 버스정거장이 있다.

만약 걸어서 갈 생각이면 사진의 반대방향인 B출구로 나간다.

 

좀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greenkiwi.com.sg/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