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타이거항공 이용기

 

 

싱가폴 지하철 노선도

 

 

창이공항으로 갈려고 하면 저 초록색라인 EW4 Tanah Merah역에서 무조건 갈아타야 한다.

갈아탄다고는 하지만 역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리면 바로 맞으편에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짐이 있어도 불편한 점은 없이 환승이 된다.

 

 

현재 싱가폴 지하철은 계속 공사중이고 위 지도상 외에 새로운 노선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좀더 정확한 싱가폴 지하철 노선은 아래 홈페이지 참조

 

http://www.smrt.com.sg/Trains/NetworkMap.aspx

 

 

 

 

 

싱가폴 창이공항역

 

 

 

 

역시 명성답게 엄청 깔끔하다.

 

  

 

공항 지하철역에는 해당 항공편의 안내정보가 있으니

미리 여기서 체크해서 해당 터미널로 찾아간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3개의 터미널과 한개의 저비용전용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현재 창이공항에 제4 터미널(2017년 완공예정)을 건설하게 되면서 저비용 터미널(Budget Terminal)은 폐쇄되었다.

 

따라서 기존에 저비용 터미널을 이용하던

베르자야 에어, 세부퍼시픽, 만달라에어, 반딧불이 항공(Firefly), 타이거항공 필리핀, 타이거항공 등은 모두 제 2 터미널로 이동했다.

 

동남아의 대표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원래부터 저비용 터미널이 아닌 제 1 터미널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와 상관없이 여전히 제 1 터미널을 그대로 사용

 

 

 

 

 

난 타이거항공을 이용하므로 제 2 터미널로 향했다.

 

 

 

 

 

 

  

 

 

타이거항공은 체크인 카운터는 12번으로 제일 끝 ㅠ

 

  

 

타이거 항공 체크인 카운터

 

싱가포르 저가항공사의 대표주자인 타이거항공인지라 한열을 다 차지할 정도로 카운터는 컸다.

따라서 대기하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었다.

 

 

 

 

 

단, 주의할 것은 타이거항공은 기내 수하물 10kg까지만 무료이고,

화물칸 수하물은 무조건 무게별로 돈을 내야 한다. (일반 국적기는 화물칸 평균 20kg까지 무료)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짐에 대해서 별 얘기를 안해서 몰랐는데,

이미그레이션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가방이 무겁다 싶은 사람은 무게 검사를 하므로 기내용 수하물 무게가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무게가 초과되면 비싼 초과비용을 물어야하므로 체크인 카운터에서 미리 무게를 체크하는게 좋다.

 

참고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에어아시아와 세부퍼시픽은 기내수하물 7kg까지만 무료이다.

 

 

 

 

면세구역 내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해할 것은 다른 공항과 달리 창이공항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다음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다시 엑스레이 검사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엑스레이 검사할 시간을 대비해서 조금 미리 탑승 게이트에 가서 수하물 검사를 받는게 좋다.

또한 액체 반입이 안되므로 면세점에서 산 음료수를 버려야 하는 불상사 ㅠㅠ

창이공항은 곳곳에 식수가 제공되고 있으니 면세점에서 액체류 구입시 유의해야 한다.

 

 

 

    

 

  

   

  

 

공항내의 분식점 음식은 싱가폴 시내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다만 맛은 그저그랬다.

 

 

 

스쿠트항공

 

싱가포르의 또 다른 저가항공사인데, 이 스쿠트 항공은 우리나라 인천에 취항하고 있다.

다만 직항은 아니고, 인천-타이페이(1시간 체류)-싱가폴 구간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해서 손님을 더 태우고 싱가폴로 향한다.

하지만 프로모션 기간 잘 택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싱가폴을 왕복할 수 있고,

또한 대만 여행시에도 아주 저가티켓을 발견할 수 있으니 앞으로 이 항공사 요긴할 듯 싶다.

 

 

 

 

타이거항공

 

타이거항공은 주변 동남아 국가는 국제선이라도 편도 5-6만원 정도에 발권할 수 있으므로

동남아 여행시 에어아시아와 더불어 배낭여행자들에게는 꽤 요긴한 교통편이다.

 

http://www.tigerair.com/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