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ri Lanka

콜롬보 여행! 가볼 만한 곳 볼거리 정리 Fort & Pettah

Eden Choi 2016. 1. 28. 04:34

 

스리랑카 콜롬보 여행

 

Colombo, Sri Lanka

 

 

 

콜롬보 지도

(빨간색 구역이 행정상 콜롬보이지만 실제 도시 규모는 그 주변 전체까지 아우르고 있다. 즉, 시내버스로 다 다닐 수 있다^^)

 

콜롬보 포트 기차역에서 빨간선은 100번 버스 노선

검은색은 138번 버스 노선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콜롬보 시내를 볼려고 하면 위 두 버스 노선만 알면 웬만한 곳은 다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스리랑카의 수도는

콜롬보 동쪽에 위치한 '스리 자야와레데네푸라 코테'이다.

줄여서 코테라고 부른다.

 

물론 수도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해도 주로 행정수도의 역할을 하고 여전히 경제의 중심지는 콜롬보이다.

기회가 되면 이곳도 한번 둘러볼 만하다.

오래된 콜롬보와 달리 계획 도시로 엄청 깔끔하게 잘 지어놨다.

특히 지나가다가 봤는데 국회의사당 멋있다. 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라면 콜롬보 포트 기차역에서 부터 여행은 시작될 것이다.

포트(Fort)와 페타(Pettah) 지역은

구 도심지로서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Fort & Pettah Area

 

 

 

Fort Railway Station

 

콜롬보 포트 기차역이다.

콜롬보의 중앙역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수상시장(Floating Market)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놓은 플로팅 마켓

실제 이곳에서 무엇을 사먹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이곳의 위치를 알아놔야 한다.

포트 기차역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타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왔을 경우, 버스터미널이 아니라 여기에 내려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 버스터미널이 먼 것은 아니지만

 초행길에 어딘지 모르는 곳에 내려주면 적잖히 당황스럽다.

 

 

 

 

왼쪽이 플로팅 마켓이고 사진의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기차역이 나온다.

버스는 보통 지금 사진의 이 도로에 그냥 내려줄 때가 많다.

 

 

 

 

콜롬보 센트럴 버스터미널

 

포트기차역에서 한 100m 떨어진 곳에 있다.

도로 건너편에 있는데, 여긴 행정구역상 페타(Pettah)에 속한다.

 

페타는 서울로 치면 나름 명동 같은 곳이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소매치기 등 조심

 

 

기차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쭉 가면 콜롬보에서 가장 고급진 곳이 나온다.

대통령궁과 정부청사, 고급 호텔이 몰려있는 곳이다.

 

 

 

왼쪽 둥근 건물이 실론뱅크 본사

오른쪽 2개는 쌍둥이 빌딩? 건물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하튼 여기 커피숍과 고급식당 등 모여있음

스리랑카에서는 스타벅스 같은 커피를 마실려면 이런 곳에 오지 않고는 구경조차 힘들다.

그러다 보니 보통때 같으면 이런 현대식 건물은 둘러보지도 않던 내가

콜롬보에서는 최대의 볼거리 중 하나 ㅎㅎ

 

 

 

 

더치호스피탈(Dutch Hospital)

네덜란드인들이 식민지배할 때 병원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쇼핑몰과 식당으로 변신했다.

역시나 콜롬보에 오면 꼭 한번은 방문하게 될 것이다.

 

 

 

 

킹스베리 호텔(The Kingsbury Hotel)

 

여기 호텔 식당 뷔페가 음식 아주 좋다고 들었다.

저 호텔 뒤쪽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가면 대통령궁이 나온다.

 

 

단, 여기 주변을 구경할 때는 먼저 말걸어 오는 현지인을 조심해야 한다.

아무래도 사기를 칠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나의 경우 괜히 친한척 하면서 말걸어 오는 사람을 3번이나 만났다.

 

 

 

대통령 비서실(The Presidential Secretariat)

 

이전에는 국회의사당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대통령비서실로 사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 드디어 인도양이 보인다.

바닷물이 맑은 것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보는 바다라 꽤 좋았다.

 

 

 

 

 

 

 

 

 

 

밤에 찾은 더치 호스피탈(Dutch Hospital)

 

 

 

 

킹스베리 호텔(The Kingsbury Hotel)

 

 

 

 

대통령궁 앞 시계탑

 

 

 

 

 

 

포트 구시가지 대통령궁 뒤쪽이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오래된 유럽식 건축물들이 보인다.

지금도 여전히 중요 정부 건물과 상업시설로서 사용중

 

 

 

 

 

 

 

페타 상점가 구역 메인스트릿(Main St.) 시작점에 위치한 시계탑

상점가는 이 메인스트릿을 따라 나열되어 있다.

 

 

 

메인스트릿(Main St.)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힌두사원

 

 

 

 

레드 모스크(Red Mosque)

 

힌두 사원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 이번엔 무슬림 사원이 있다.

 

 

 

 

 

요건 해지기 전에 찍은 사진

내가 갔을 때는 외관 공사중

 

 

 

 

 

 

앞에서 소개한 곳은 위 지도안에 모두 들어있다.

걸어서 모두 본다면 3-4시간 정도 소요예상

 

음..원래는 콜롬보 전체지역을 다 적으려고 했는데, 뭐 사진 올리다 보니 또 글이 엄청 길어져서 오늘 다 못끝내겠다. ㅠㅠ.

다음은 빅토리아파크 주변으로 다시 정리해봐야겠다.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