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던타니에서 반치앙 유적지 가는 방법

우던타니에서 반치앙 가는 방법

우던타니 센트럴 월드

반치앙 유적지 위치

반치앙 유적지를 가려면 우선 가까운 대도시인 우던타니로 가야 한다.

우던타니와 반치앙 위치

반치앙은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라 우던타니에서도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넝멕으로 간 다음 넝멕 4거리에서 오토바이 택시(랍짱)를 타고 반치앙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던타니에서 사껀나컨 행 버스는 모두 넝멕을 지나 가기 때문에 사껀나컨 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넝멕에서 내리면 된다.

태국은 버스에 안내양이 있고,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 버스는 중간에 내려달라고 하면 아무데나 내려주는 시스템이다.

우던타니의 버스터미널은 여기 센트럴월드 맞은편에 있다.

우던타니 버스터미널

넝멕 간다고 하면 사껀나컨 행 버스 승차장으로 안내를 해 줄 것이다.

지도의 4거리에서 버스는 정차한다.

여기서 내리면 손님을 태우려는 오토바이 택시가 기다리고 있는데

반치앙 간다고 하면 흥정해서 타면 된다.

난 100밧 정도에 흥정했던 거 같은데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실 들어가는 것 보다 나오는게 더 어려울 수 있다.

들어갈 때는 손님을 태우려는 오토바이 택시가 여러 대기하고 있지만

반치앙에서 나올 때는 그런 곳이 없어서 현지 사람들에게 오토바이 택시(태국어로 랍짱)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야 된다.

그런데 나처럼 랍짱을 타고 들어왔다가 나가는 차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지

유적지에 있던 자가용 소유자가 요금을 지불하면 넝멕까지 태워주겠다고 했다.

내가 탄 자동차

내가 이곳을 방문한 것이 꽤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랍짱의 2배 정도 요금을 줬던 것 같다.

뭐 그래도 에어콘 빵빵한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니 편하고 좋았다.

넝멕-반치앙 구간 도로의 모습

우던타니 행 버스 타는 곳(뒤에 반넝멕 학교가 있다.)

도로 공사 중이라 그나마 있던 정거장 건물도 없다.

그냥 도로에 서 있다가 우던타니 행 버스가 지나가면 손 들고 세워서 타면 된다.

다행히 여기서 보이는 대형버스는 모두 우던타니로 가는 버스이고

사람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버스 잡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서 있다가 버스 오면 손 들고 세워서 탑승

여긴 다시 우던타니 버스 터미널

우던타니는 라오스에서 가장 가까운 태국의 대도시이기 때문에

 라오스의 수도인 위앙짠(비엔티엔)까지 바로 직행하는 국제버스가 운행 중이다.

태국-라오스 국제 버스 티켓 부스

태국 우던타니 - 라오스 위앙짠 국제버스 시간표

(이게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시간은 꼭 다시 재확인 요망)

우던타니에서 국경도시인 넝카이 가는 버스 시간표

넝카이는 위 사진의 버스 이외에도 봉고차가 매시간 운행하고 있으므로 편한 것 타면 된다.

우던타니 버스터미널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