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본라찻타니 여행
삼판복
สามพันโบก
삼판복
태국어로 삼판은 3천을 가리키는 숫자인데
강물과 풍화작용에 의해 3천개가 넘는 구멍이 메콩강 강변에 생겨서 삼판복이라고 한다.
삼판복은 우본라찻타니 주에 속해 있지만 우본 도심으로부터는 2시간 정도 떨어진 꽤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힘든 곳이고 자가용이나 차량을 대절해야 한다.
다행히 태국에 있는 친구들과 일정이 맞아 4명이서 차량을 대절해서 삼판복을 반복했다.
삼판복 입구에서 강변까지는 썽태우가 운행 중인데 왕복 20밧이다.
돌아올 때는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 아무거나 타고 나오면 된다.
이 메콩강을 중심으로 내가 서 있는 곳은 태국 건너편은 라오스이다.
메콩강이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을 만든 셈이다.
자연의 힘이 대단한 것이 참 신기하게 구멍을 만들어 놨다.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도 상당히 많다.
태국 사람들은 햇빛에 얼굴 타는 것 엄청 싫어한다.
한국은 약간 구리빗 피부가 건강미 있어 보이지만 태국은 하얗게 창백할 정도의 피부를 최고로 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국에서는 미백 제품이 불티나게 팔릴 정도이고
거의 대부분의 화장품이 미백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삼판복에 이어서 다음은 태국의 동쪽 끝 파땜 국립공원으로 이동
파땜 국립공원은 다음편에 계속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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