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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 박물관 & 므엉보란 가는 법 미리 티켓 예매해서 가세요!

Eden Choi 2019. 4. 5. 17:35


에라완 박물관



พิพิธภัณฑ์ช้างเอราวัณ

피피타판 창 에라완


머리 3개 달린 코끼리 건물이 인상적인 '피피타판 창 에라완'


'피피타판'은 태국어로 박물관, '창'은 코끼리를 의미하고

'에라완'은 힌두 신화에 나오는 머리 3개 달린 코끼리 신이다.



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호텔이나 공연 입장권 등은 현장 구매보다 예매해서 가는 게 유리했다.

현장 구매를 하면 가격이 거의 1.5배~2배 정도 비쌌다.


에라완 박물관의 경우 현장 구매는 성인 400밧이지만 예매를 해서 가면 300밧이다.

특히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므엉보란은 현장 구매 700밧인데 비해

예매를 하면 400밧으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 두 곳을 모두 볼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은 예매하면 600밧이다.


입장권 구입은 태국 현지에 있는 한국 여행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면 된다.

나는 몽키트래블 여행사를 자주 이용해서 구입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입장은 저녁 7시까지)

참고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현장 구매 200밧으로 50% 할인되므로

예매 없이 가려면 이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요령이다.



에라완 박물관 가는 방법




예전과 달리 이제는 BTS 노선이 생겨서 찾아가기 한결 수월해지긴 했지만

BTS역 바로 옆은 아니라서 가장 가까운 역에 내려 택시를 타는 게 좋다.

뿌짜오역이나 창에라완역에 내려 걸어 갈 수도 있지만 양쪽 모두 거리가 어중간해서

걸어간다면 뜨거운 태국 날씨에 땀을 한 바가지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보통은 BTS '뿌짜오'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면 되는데 요금은 기본 요금 35밧이면 된다.

한 정거장 거리라서 지나가는 버스가 있으면 버스를 타도 된다.

조사한 바로는 511번과 536번 버스가 다닌다고 하는데

511번 버스가 대단한 게 이게 방콕의 주요 지점을 전부 통과

카오산 로드에서 센트럴월드-에까마이 버스터미널을 지나 여기로 오기 때문에

만약 한 2시간 정도 버스를 탈 자신이 있으면 카오산에서 511번 버스를 타고 와도 된다. ㅋ




에라완 박물관 외부 모습

내부 관람은 저 코끼리 머리 부분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거의 사원 분위기다.

게다가 복장 규정까지 있어서 민소매와 너무 짧은 치마 등은 안 된다.


천 밧을 내면 오디오 가이드 기계를 대여할 수 있다.

한국어도 있으며 기계 반납하면  천 밧은 돌려준다.



에라완 박물관은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사실 건물 외관이 멋있어서 그렇지 비싼 입장료에 비하면 아주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다.



다음은 '므엉보란'





므엉보란은 BTS 종점인 케하(Kheha)역에 내려 택시를 타면 된다.

케하역에서 므엉보란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보면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시간이 안 나와 있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주말(토일) 오전 9시30분과 14:30분에만 있다고 한다.

(셔틀버스는 상황에 따라 운행 안 할 수도 있으니 주의)


'므엉보란(เมืองโบราณ)'은 '고대도시'라는 뜻으로

태국의 주요 역사적 명소들을 만들어 놓은 민속촌 같은 마을이다.

자전거나 트램을 타고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제대로 보려면 한 3시간 이상 소요된다.

에라완 박물관에 비하면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두 군데를 모두 볼 생각이면

므엉보란을 먼저 보고 돌아 나오는 길에 에라완 박물관을 보는 게 일정상 편할 것 같다.




므엉보란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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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톰 오가닉 리빙 (Patom Organic L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