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Peru

티티카카 우로스 섬에서 타이타닉을..

Eden Choi 2007. 11. 2. 04:12

 

페루여행

AT THE UROS ISLAND

TITICACA

 

티티카카호수의 우로스섬에서

 

 

우로스섬

 

티티카카에는 갈대로 만든 섬이 있었으니..그 이름은 '우로스'

떠있는 섬이라는 뜻의 이슬라 플로탄테스 우로스(Uros)원주민들이 적의 침입을 피해, 호수 위에 지은 갈대섬이라고 한다.

 

 

 

 

수심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기 위해 섬가운데 저렇게 구멍을 뚫어놓았다.

옆에 줄에 매달은 돌을 넣자 진짜 끝도 없이 들어간다.

 

 

 

우로스섬에서는 갈대로 섬도 만들고, 집도 짓고, 배도 만들고..정말 갈대로 못하는게 없다.

그리고 이렇게 먹기도 하고.. 의외로 갈대가 먹을만 하다.

 

 

 

 

요녀석이 갑자기 와서는 관광객에게 보여줄려고 잡아놓은 물고기를 획 낚아채갔다는..ㅋ

 

 

 

너..그러다 이렇게 한방에 훅 간다. ㅋ

 

 

 

이 아가씨는 아르헨티나에서 왔다고 하는데..

나의 또 급친한척 신공으로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다.ㅎㅎ ^^

 

 

 

눈떠!!

 

 

또 다른 우로스섬까지는 저 갈대로 만든 배를 타고 가기로 했다.

 

 

 

혼자 신나서..ㅋ 내가 제일 대장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ㅎ

왼쪽 친구는 딱 한국 사람 같았는데, 나중에 얘기를 붙혀보니 일본에서 왔단다.

 

 

 

이든의 타이타닉..ㅋㅋ

다행히 우리배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되지는 않았다.

 

 

 

 

 

 

저렇게 끝없이 펼쳐진 갈대숲을 지나, 이제 아만따니 섬을 향해 간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